영화검색
검색
 
일본식 웰메이드 영화 !!!! 훌라걸스
kiki12312 2007-03-01 오후 7:21:45 3016   [6]

2007년 아카데미 외국어 영화 부분 일본 대표작 선정

2007년 일본 아카데미 우수작품상/우수감독상/우수여우상등 5개

          부문 수상

2006년 키네마준보영화상 일본영화부문 1위 / 여우조연상 수상

2006년 마이니치영화콩쿨 우수작품상/ 여우조연상 / 미술상

          녹음상수상

2006년 블루리본 작품상/여우주연상 / 여우조연상 수상

2006년 호우치영화상 작품상/여우조연상 수상

2006년 닛칸스포츠 영화대상 작품상 / 여우주연상 / 여우조연상

          신인여우상 수상

2006년 아사히 Best 10 영화상 수상

2006년 요코하마 영화제 수상

 

위의 화력한 수상 내역이 보이듯이

2006년 최고의 영화로 꼽힌 '훌라걸스'

69 식스티나인으로 이미 좋아하는 감독인 이상일 감독 작품에

나의 워너비★스타 아오이 유우 까지 나온다는 데

개봉하는 날 달려가는 것은 당연한 얘기 였다.

 

그리고 그 당연한 것이 나에게 2시간의 큰 기쁨을 안겨줬다.

 

탄광이 폐광되는 심각하고 우울한 상황이지만

감독은 그것을 회색빛의 우울함 대신 봄의 화사함과 함게

웃음과 따뜻한 시선으로 표현이 되었다.

 

이것은 감독이 바라본 따스한 시선이 영화를 우울하게 만들지 않고

희망으로 바라보았기 때문에 그런 것이라고 생각한다.

 

영화속의 '그녀'들은 단지 자신만을 위해 훌라를 추는 것이 아니다.

 

'훌라'는 그녀들에게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꿈이자

자신의 가족들에 대한 사랑이자

자신이 살아온 '탄광촌'에 대한 애착이다.

그녀들은 자신의 가족과 탄광촌을 살리기 위해

'훌라'를 추는 것이다.

 

유쾌하고 가벼운 영화이긴 하지만 어느새 그 가벼움은

관객들을 영화에 몰입시켜서 마지막 최고의 감동씬인

훌라걸스의 첫 데뷔무대에서 부모라도 된 마냥

뿌듯함을 느끼게 한다. 

 

어쩌면 뻔한 스토리의 영화 일 수도 있다.

하지만 그 뻔한 스토리에서 살아있는 우리들의 꿈을 발견하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ps. 마지막 날씬한 아오이 유우에서 다이어트 의지 불끈!





(총 0명 참여)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49107 [좋지아니한가] 영이해가안가는.. moviepan 07.03.02 1722 6
49106 [1번가의 ..] 1번가의 기적 (1) tmg1999 07.03.02 959 4
49104 [그놈 목소리] 영화 '그놈 목소리'에 대한 정현해용 군의 몇 가지 사견 fritzm12 07.03.02 2135 8
49103 [바벨] 아카데미 노미네이트(네타포함) ogammago 07.03.02 1592 4
49102 [드림걸즈] 최고라 말할 수 있는 뮤지컬영화 lbww777 07.03.02 1415 5
49101 [드림걸즈] 드림걸즈.. yyh1025 07.03.02 1530 6
49100 [타인의 삶] 감동의 여운이 오랫동안 남았습니다. ymiyoung19 07.03.02 1200 7
49099 [행복을 찾..] 불평하는 사람들~ 이 사람처럼 열심히 뛰고 있나? comlf 07.03.02 1334 3
49098 [리틀 러너] 세계에서 흥행은 못했지만, 관람객들이 인정한 명작 newface444 07.03.02 1592 5
49097 [행복을 찾..] 절망 끝에서도 꼭 잡아야 할 것 (11) jimmani 07.03.02 28947 25
49096 [복면달호] 영화를 따지지말고 느껴라! (2) slimyeosi 07.03.02 1355 5
49095 [리틀 러너] 리틀 러너 bbobbohj 07.03.02 1188 3
49094 [리틀 러너] 성장의 좋은 향기 ^^ cupidvirus 07.03.02 1426 3
49093 [행복을 찾..] 행복은 자신의 노력에 달렸다는.. jeon02 07.03.02 1302 4
49092 [리틀 러너] 기적은 누가 만드는가? shimjinbo 07.03.01 1227 4
49091 [행복을 찾..] 행복..참 어렵다. dodod1973 07.03.01 1286 4
49090 [행복을 찾..] 누구나 행복해 질 수 있다 a041694 07.03.01 1159 3
49089 [좋지아니한가] 뭉치면 죽고 흩어지면 사는 콩가루 가족 maymight 07.03.01 2117 7
49088 [브레이크 ..] 연애, 그 사소한 이별에 관하여 mvgirl 07.03.01 1477 5
49087 [브레이크 ..] 연애의 허와 실. 왠지 모르는 씁쓸함을 감출 수 없었던 영화 jjunyyo 07.03.01 1503 3
49086 [마강호텔] 시종일관 유쾌한 조연들의 연기로 즐거웠던 영화 (1) jjunyyo 07.03.01 1915 3
49085 [타인의 삶] 비즐러의 눈빛이 잊혀지지 않습니다. shill 07.03.01 1389 3
현재 [훌라걸스] 일본식 웰메이드 영화 !!!! kiki12312 07.03.01 3016 6
49083 [향수 : ..] 그저.. 기억되고 싶엇을 뿐이다.. gosunate 07.03.01 1746 5
49082 [한니발 라..] 마지막이 아쉬웟던 영화, lej2727l 07.03.01 1623 7
49081 [한니발 라..] 양들의 침묵을 깨는 영화였다. showltd 07.03.01 1952 9
49080 [타인의 삶] 잔잔한 감동의 영화 (1) xxmomo 07.03.01 1540 6
49079 [타인의 삶] 인간의 삶의 기본은 지켜져야 하는데 ... (1) kdwkis 07.03.01 1191 3
49078 [더 퀸] 여왕의사색을 사려깊은손길로 어루만진작품 kaminari2002 07.03.01 1621 4
49077 [바벨] 소통의 방법에 대한 성찰 - 언어, 그리고 정서 jasonlee 07.03.01 1560 8
49076 [아무도 모..] 실화를 알고보면... 뭔가 다를겁니다... medado 07.03.01 2086 3
49074 [좋지아니한가] 어이 없지 아니한가?????????????????? (1) jealousy 07.03.01 2212 15

이전으로이전으로1351 | 1352 | 1353 | 1354 | 1355 | 1356 | 1357 | 1358 | 1359 | 1360 | 1361 | 1362 | 1363 | 1364 | 1365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