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좀 질린다...
[와호창룡] 이후 중국 무협 액션의 허구성은 그 스케일의 크기가 남달리 커지긴 했지만,
그에 반비례하여 스토리는 확연히 빈약해지고 있다.
대체 화려한 색과 거대한 액션을 품고 있는 이 영화로 무엇을 말하려 하고 있는 것인지...
비록 보수적이고 권력지향적이긴 하지만 [영웅]은 그나마 거대한 중국 대륙의 포부라도 있었다면,
[황후화]가 말하려는 건 콩가루 집안의 거대한 부부싸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