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망상...
꿈...
주인공은 꿈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한다.
짝사랑하는 여자친구를 꿈속에서와 현실에서 구별하지 못해 환상에 젖어든다.
하지만 하는 행동이 너무 귀엽고...
감독 특유의 스타일의 동화적 요소도 너무 아기자기 하다.
CG가 전혀 들어가지않은 아날로그 화면..
종이로 만든 자동차..
샐로판지로 만든 물..
하얀 종이로 만든 돗단배와 나무..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너무 예쁘다.
화면도 동화적이여서 몽상과 망상과 현실을 돌며 주인공의 감정을 표현한다.
특히 옆집 여자친구를 위해 마련한 선물..
1초 타임머신 기계..
앞버튼을 누르면 1초 전으로 돌아가는 장면인데..
여자친구가 계속누르니까 계속 반복행동을 하는 장면.. 너무 귀여웠다.
그리고 너무나 아끼는 수공예 말 인형~~
그것을 두 주인공이 타고 벌판을 달려가는 장면은 정말 환상 그 자체였다.
한편의 동화책을 읽은 기분이랄까..
웃음도 있고 마냥 귀엽기도 한 주인공~~
정말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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