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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한 사랑... 지독한 사랑
xmryeks05 2007-03-16 오전 12:16:52 2148   [6]

나랑 여행가기 싫어요?

 

내가 언제 그랬어?

 

그럼 뭐예요 오늘 하루 종일

 

하루종일? 좀 피곤해서 그래. ~~~~~~~~어때?

 

말해봐요. 관둬요 나 혼자서도 여행갈수 있으니까

 

앉아 ,

 

싫어요

 

앉아!

 

미친새끼 니가 어때대고 명령하는 거야

 

앉으라니까.

 

그래, 앉았다. 너 아까 집에 전화걸었지? 그리고 나한테 거짓말 했어. 또 너 혼자 여행간다고 그랬지?

 

언제?

 

이제 보니 머리까지 나쁘군, 지난번에 산성에서 닭고기 먹을때 너 혼자 여행간다고 그랬었지?

 

그래 혼자갔지,다른 교수들이랑

 

너 이제보니 질적으로 나쁜놈이구나 살살 거짓말이나 하고 니언제 혼자갔어? 니 마누랑랑 갔지? 도대체 난 뭐야!

 

내가  니 정부야? 내가 첩이야? 내가 창녀야? 창녀는 돈이나 받지

 

알았다 알았어 관두자 관둬. 내가 잘못했다. 자 수박이나 먹자 너 아까 수박먹고싶다고 했잖아. 자 먹어

 

너나 실컷 처먹어 돼지처럼 배가 터지든 말든, 치사한 새끼 연애시나 쓰는게 의식도 없구, 그러니까 널 보고 유치하다고 하는 거야, 남들이..알아?

 

에이썅 넌 뭐가 그렇게 잘났어? 신문기사 그게 글이냐?글도 못쓰는게 문화부 기자라고 ,,, 얼굴반반하니까 계속 붙어있는 거겠지

 

더러운놈 할 말이 없으니까..

 

너 입못닥쳐, 이걸그냥...

 

태권도 배워서 여자나 패냐? 이개새끼야 넌 깡패야 교수가 아니고 쳐 쳐!

목을 조른다

 

죽여 죽여 내가 없어지면 좋겠지 억지로 같이 살 필요도 없어지니까

 

그래 이쌍년아 니 소원이라면 내가 죽여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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