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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였다. 300
nskim19 2007-03-17 오전 2:05:07 1775   [7]

간만에 큰 기대를 하고 극장을 갔다.

정말 앵간하면 돈주고 영화 안보는데 기대하고 갔다.

 

그런데 완전 실망이다.

보고 난 후의 느낌은 무슨 만화책 본 기분이다. ㅋ

 

무식 용감한 남자들이 애국심, 충성심 등을 외치며 죽도록 싸운다.

 

군대가면 가장 힘든 고참이 무식하고 용감한 사람이다.

300의 왕이 딱 그래 보인다.

 

물론 극중 300명이 끝까지 싸우다 죽었다는 사실은 남은 사람들에게 많은 투지를 일깨워 줬겠지만

 

영화보는 내내 내가 받은 느낌은 뭣 하러 저짓을 하지?  라는 생각 밖에 들지 않았다.

 

여기서 재밌다고 글 올리는 분들은

 

내가 왜 저짓을 할까  미친거 아냐?  이 생각으로 짜증 나고 있을 때

 

역시 남자야... 남자는 저래야해.. 멋져.. 뭐 이런 생각을 하셨을 듯 하다.

 

취향에 따라 평가가 많이 달라질 듯한 영화다. 같이 본 상당히 남성성 강한 친구놈은 좋았다고 했다.

 

물론 나도 남자다. 친구랑 둘이 봤다. ㅜㅜ

 

우리 둘의 공통적인 관전 평은

 

페르시아를 무슨 베르세르크에 나오는 오거 같이 표현한 것이 조낸 기분 나빴다.

 

조폭 신입 교육용이나 군대 정훈 교육 용으로 쓰면 좋을 듯한 영화다.


(총 0명 참여)
sweetlife
마지막 한 줄 심하게 공감!~   
2007-03-19 19:36
nskim19
rkw~~님 질문에 답을 다는 제가 참.. 한가해 보입니다만
님의 어처구니 없는 추측에 약이 올라서 답글 답니다. ㅋ
25넘겼고요 ㅋ 군대도 현역으로 다녀왔습니다.
여기 감상평 보니 재미없다고 쓴 글엔 태클거는 사람이 꼭 있군요.
왜 재미없다는 사람 인정을 못하는지?..
참..영화보다..답글 논쟁이 더 재밌음 ㅋㅋ   
2007-03-19 00:44
rkwkdhkd
nskim19님 님19살이죠? 님이보기에 이해하기힘들어요 젖좀더먹구와서봐요 글구군대도안간것같은데 정신차리구 중천이나보러가세요 ㅋㅋㅋ   
2007-03-18 07:42
joynwe
저는 이 영화 평점은 요란하지만 별로일 것 같아서 안봤어요...   
2007-03-17 23:19
nskim19
왓? ㅋ
솔찍한 관전평 썼다고..별 소릴 다 듣네요.. ㅋ
300 재미 없으면 매국노된다? what? ㅋㅋ   
2007-03-17 14:20
jetli100
당신은 우리나라에서 전쟁일어나도 제일먼져 해외비행기표 끊을사람이야   
2007-03-17 10:0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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