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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잭 스나이더의 걸작 " 3 0 0" 소감 300
jeici 2007-03-18 오후 3:14:44 192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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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이 글에는 누설(스포일러)은 없으며 개인적인 평(評)이란걸 알려드립니다.


■ 드디어 기달리고 기달렸던! 올해 초기대작중 1위였던! 모두가 최고로 기대했던 그 영화
걸작 좀비영화 "새벽의 저주"를 만든 "잭 스나이더" 감독의 두번째 작품! 바로 300을 보고야 말았다.
그전에.. 초기대한것도 모잘라, 고화질 예고편 다운로드, 예고편만 20번 관찰, 300웹싸이트 탐방
컴퓨터 배경화면 300스틸컷으로 도배할 정도로 기대를 엄청나게 한 300

결론은 "눈물날정도로 재미있다!" 완전 내스타일이며 완전 나를위해 만든 영화다!

이건 뭐 내겐 무족건 걸작이며 비주얼만으로도 돈값하며 충분한 값어치가 있는 영화
처음보던 카메라 워크/앵글 정말로 끝내주게 편집한 슬로우/패스트 모션 기법, 2명의 스파르타 전사의
롱 테이크 전투씬(물론 디지탈 편집으로 한거지만), 엄청난 몰입감, 기가막힌 카메라 줌인/줌아웃 포커싱
마지막 3단 확대까지.. 처음부터 끝까지 나를 완전 매혹시킨 영화 였다.
영화는 어디서 많이 본듯한 장면을 짜집기 한것처럼 보이지만(매트릭스, 트로이, 반지의 제왕, 킬빌등등)
더욱 스타일리쉬 하며 오리지널틱하다.
이건 무족건 DVD필구매 작품이며, 제작과정도 기대된다.
또한 왠지 모르게 확장판식으로 DVD가 나올것 같은 느낌이 들고(딜리오스가 한쪽눈 다치는 장면이생략)
뭔가 삭제컷이 많을것 같은 느낌이
영화가 2시간이 안돼는게 너무나도 아쉬웠고 마치 10분짜리 뮤직비디오를 본듯한 작품

정말 그레이트 -_ㅡb 남자라면 무족건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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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0 0 ┃

●━━━━━━━━━━━━●
┣감독: 잭 스나이더
┃제작: 마크 캔튼, 지아니 넌네리, 베니 골드만, 제프리 실버
┃각본: 잭 스나이더, 커트 존스타드, 마이클B 고든
┃촬영: 레리 퐁
┃원작: 프랭크 밀러(D코믹)
┃주연: 제라드 버틀러(레오니다스 왕), 레나 헤디(고르고 왕비), 데이빗 웬햄(딜리오스)
┃조연: 로드리고 산토로(크세르크세스 황제), 도미닉 웨스트(테론위원), 빈센트 레건(장군)
┃조연: 마이클 패스벤더(스텔리오스), 톰 위즈덤(아스티노스), 앤드류 폴리빈(닥소스)
┃장르: FA서사시
┃음악: 타일러 베이츠
┃효과: 제임스D 비셀(and 4개국 10개 특수효과 회사참여)
┃추가: 특수효과씬 1300장, 배경All 3D처리, 크러쉬기법 사용
┃배급: WNB
┃등급: 19↑
┃시간: 116'
┃매체: Film, Digital, iMAX 지원
┃음향: DD, DTS
┃비용: 65.000.000$
┃개봉: 2007314
┣관람: 2007317-용산CG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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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러쉬기법: 특정 이미지가 가진 어두운 부분을 뭉개 영화의 컨트래스트를 바꿔 색의 순도를 향상시키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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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BC 480년.
"크세르크세스(산토스)" 왕이 이끄는 페르시아 100만 대군이 그리스를 침공한다.
그리스군의 연합이 지연되자 스파르타의 왕 "레오니다스(제라드 버틀러)"는 300명의
스파르타 용사들을 이끌고 '테르모필레 협곡'을 지킨다.

가족과 나라, 그리고 명예를 위해
남자는 전부를 건다!

100만 대군(스파르타가 보기엔)과 맞서는 무모한 싸움.
그러나 스파르타의 위대한 용사들은 나라를 위해, 가족을 위해 그리고 자기 자신의 명예를 위해
불가능한 이 전투에 맹렬히 자신들의 모든 것을 건다!

전설이 된 전투

모두들 각오하라!!!


┃포인트:

스파르타 전사들의 복장
스파르타 전사들의 방패
스파르타 전사들의 파워
스파르타 전사들의 근육
레오니다스의 투구
레오니다스의 근육
레오니다스의 포스
레오니다스의 포즈
레오니다스의 액션
초반 전투씬
왕과 왕비의 성인잡지 스틸컷 같은 배드신
크러쉬 기법
전체적인 색감
전체적인 명암
카메라 워크
카메라 앵글
슬로우/패스트 모션
허접한 코끼리/코뿔소
코뿔소의 등장신
코뿔소의 좌절신
스텔리오스의 점프 베기
스텔리오스의 창던지기
중반 전투씬
페르시아 군들 사지덜단
슬로우 모션으로 보여진 머리댕강
리얼리티한 피튀김
화면에 아름답게 펼쳐지는 핏방울
크세르크세스 황제의 포효
크세르크세스 황제의 보컬
크세르크세스 황제의 크기
크세르크세스 황제의 장식
골룸
수만개의 화살
마지막 레오니다스의 분노
마지막 딜리오스의 포스
마지막 딜리오스와 스파르타 전사들
마지막 카메라 3단 확대 줌인씬
끝내주는 앤딩 크레딧
마치 3D입체카드를 연상시키는 앤딩 크레딧
그리고 3 0 0 로고


┗마무리:

정말 내생에 최고의 영화중 하나가된 작품이며 쥬라기공원, 터미네이터2, 매트릭스, 킬빌, 씬시티 이후로
영상쇼크를 안겨준 영화 엄청나게 기대한 작품이라서 설마설마 했는데 이건뭐 내가 기대했던 것보다 더
재미있었고 끝내줬다. 잭 스나이더 감독의 다음 작품인 "워치맨"이 벌써부터 기대치가 치솓으며
잭 스나이더 감독은 감독계 우상이 되버렸다.
특히 영화속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것이 카메라 앵글과 움직임, 줌인 줌아웃 포커싱과 슬로우 패스트효과
빨라졌다 느려졌다 더 느려졌다 카메라 돌고 인물 확대 빠지고 풀샷 다시 확대 느려졌다 빨라졌다 카메라
돌면서... 이런기법이 사용된 스파르타전사들 전투신은 완전 압권!
너무 멋지며 아직도 머리속에서 그장면이 맴돌정도 특히나 레오니다스의 10명격파는 최고(보면서 입이 떡)
어쨌든 글레디에이터, 트로이를 재미있게 보셨다면 추천, 새로운 영상을 보고싶은 분이라면 추천,
사나이 영화가 그립다면 강추, 명대사들이 난무하는 영화가 좋다면 강추이며 잔인한 영화나,
단순한 스토리 영화가 싫다면 비추
특히나 이영화에서 명대사들이 마구마구 쏟아지는데 그중 몇개만 적어보자면..

[1] 아침은 든든하게 먹어둬라! 처녁은 지옥에서 먹을테니!

[2] 우리를 기억하라(Remember Us )

[3] 숫자는 의미가 없다

[4] 여기는 스파르타야!!(this is Spartan)

[5] 금방 끝나진 않아 조금아플꺼야 난 너의 여왕이 아니거든

[6] 당신병사들과 싸우느라고 다리에 쥐가 나서 무릎꿇을수가 없소 <--이거 웃겼음

비록 영화는 상당한 허구와 왜곡이 있다만... 이런거 신경쓰라고 만든 영화가 아니니
이건 프랭크 밀러의 만화를 토대로 만들어진 영화이란것!

나에겐 걸작인 영화 3 0 0

"삼 백 을 기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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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C 40자평:

"대단하다! 놀랍다! 멋지다! 최고다! 사나이들의영화! 비주얼만으로 300배의 재미! 삼백"

 


┗평점:

●━━━━━━━━━━━━●
┣연출력: ●●●●● 10 (CG/특수효과/편집/카메라워크)
┃연기력: ●●●● 8
┃사운드: ●●●●● 10
┃몰입도: ●●●●● 10 (스토리/분위기/명대사)

┣반전요소: ○ 1
┃앤딩부분: ●●●●○ 9
┃충격지수: ●●●●● 10 (비주얼과 카메라앵글,워크가 압권)
┃관람가치: ●●●●● 10

┣종합평점: ●●●●● 10
●━━━━━━━━━━━━●

━━━━━━━━━━━━━━━━━━━━━━━━━━━━━━━━━━━━━━━━━━━━━━━━
PS: Thank you...

|걸작 > 명작 > 수작 > B급 > 졸작|

 


2007318
|j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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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0명 참여)
fbi0083
훌륭한 평가심니다~ 박수 짝짝짝~   
2007-03-22 21:5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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