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어느 편집증 환자의 이야기 넘버 23
polo7907 2007-03-19 오후 12:41:10 1516   [3]

"어느 편집증 환자의 이야기"


넘버23이라는 책을 아내로부터 선물받는 주인공 월터 스패로우

처음 책을 읽을땐 큰 흥미를 가지지 못했지만
점점 그 책을 읽어내려 가면서
23이라는 숫자가 본인과 매우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는 것을 알고
주위의 모든것을 23과 연관시키며
책속의 이야기가 자신의 이야기인 듯 생각하게 된다.
 

우연히 시계를 봤을때 나와 연관된 숫자의 시각이거나
우리가 흔히 타는 버스 번호, 혹은 주차장 번호까지
우리 주위에서 흔히 접하게 되는 숫자에서 나와 관련된 숫자를 찾아본 경험은
아마 누구나 한번쯤 있었을 것이다.


독특한 주제도 끌렸지만
그동안 짐캐리하면 코믹배우로 자리매김을 한 바 있어
이번 영화에서의 변신이 사뭇 기대되었다.
역시 천의 얼굴을 가진 배우답게
진지하고 다소 무거운 느낌의 스릴러 역시 너무나 잘 소화해 냈다.


영화 처음.. 평온해 보이는 스크린의 분위기와는 다르게
영화 중간중간 책속의 주인공 핑거링이 등장하는 화면은
하얀색의 몽환적인 분위기로 바뀌고
영화 전반적인 느낌은 강하고 거친 느낌이 난다.


부쩍 나이들어보이는 짐캐리를 보며
세월을 한번더 느꼈다.


"네 죄가 너를 찾아갈 것임을 명심하라"
의미 심장한 마지막 성경 구절이 인상에 남는다.


 


(총 0명 참여)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49562 [일루셔니스트] 나도 사라져버리는 마술을 알고 싶다. real82 07.03.19 1316 3
49561 [뷰티풀 선..] 지독하게 사랑한 두 남자 real82 07.03.19 1302 6
현재 [넘버 23] 어느 편집증 환자의 이야기 polo7907 07.03.19 1516 3
49559 [타인의 삶] 가슴에 와닿는다는 것 (1) miyukikl 07.03.19 1415 7
49558 [내 여자의..] 괜찮았던 영화.. (1) ixsound 07.03.19 1651 5
49557 [뷰티풀 선..] 제목관 거리가멀지만.. (3) moviepan 07.03.19 1288 7
49556 [300] 매우위험하고 편협한 시선의 영화 iisna 07.03.19 1740 8
49554 [타인의 삶] 처음에는 지루했으나 보고 난 후에 여운이 남는 영화, qwer929 07.03.19 1592 6
49553 [내 여자의..] 내용과 촬영 (4) wldn00wldn 07.03.19 7393 16
49551 [우리학교] 관심 밖 우리학교 학생들의 짠한 이야기 jihyun83 07.03.18 1901 9
49550 [작업의 정석] 놀랍다 손예진... (2) jswlove1020 07.03.18 1488 6
49548 [국화꽃 향기] 사랑이 지나쳐간 자리.. (1) jswlove1020 07.03.18 1912 4
49543 [클래식] 이둘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2) jswlove1020 07.03.18 2210 8
49541 [각설탕] 동물과의 우정 ^^ (2) jswlove1020 07.03.18 1898 6
49540 [타인의 삶] "그들은 내 인생을 바꿨다"(스포 有) tadzio 07.03.18 1656 6
49539 [내 여자의..] 볼수록 빠져드는 영화~모처럼 재미있는영화였음!!! (2) rldmstptkd 07.03.18 2000 9
49538 [300] 페르시아!! 베르세르크로 변신!!! (8) chulhee86 07.03.18 2349 10
49537 [우리학교] 무관심한 한부분을 깨워준 영화,,, kkomakj 07.03.18 1458 8
49536 [쏜다] 부조리한 사회를 향해 던지는 정직한 인간의 일탈 폭주! lang015 07.03.18 1396 3
49535 [데스노트 ..] 원작을 읽지 않았다면 선뜻 권하긴 어려운 영화 (1) ldk209 07.03.18 1881 13
49534 [박사가 사..] 아름답지만 아쉽다.. ddosunaru 07.03.18 1411 4
49533 [300] 미국의 이란 엿먹이기 (24) kyjdoctor 07.03.18 16368 24
49532 [300] 그.들.은 멋.졌.다.!.!.! kaminari2002 07.03.18 1756 9
49531 [내 여자의..] 디테일한 코메디 (3) kaeul2181 07.03.18 1924 6
49530 [미녀는 괴..] 정말 연예계가 그럴까..??ㅠㅠ ptp456 07.03.18 1156 6
49529 [그놈 목소리] 실직적으로는 성공한 영화지만 ptp456 07.03.18 1647 8
49528 [아버지의 ..] 누주 한 영화..? ptp456 07.03.18 1609 3
49527 [행복을 찾..] 윌스미스 주연의 기대했던 영화 ptp456 07.03.18 1309 4
49526 [복면달호] 보통 코미디 영화 (1) ptp456 07.03.18 1183 4
49525 [씨 인사이드] 섬세한 연출 (1) wrzozowski 07.03.18 1484 4
49524 [일루셔니스트] 나름의 반전 , 풀리는 의문들 nansean 07.03.18 1431 2
49521 [300] ● 잭 스나이더의 걸작 " 3 0 0" 소감 (1) jeici 07.03.18 1920 5

이전으로이전으로1336 | 1337 | 1338 | 1339 | 1340 | 1341 | 1342 | 1343 | 1344 | 1345 | 1346 | 1347 | 1348 | 1349 | 1350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