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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스럽다... 너무나 걱정스럽다.
osh0517 2007-03-22 오후 11:53:53 18544   [23]

 

이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손 끝이 떨린다.

 

정말 오랜만이다. 

 

영화 보는 내내 시간이 아까웠다.

 

그래도 중간에 나오지 않았다. 마인드 컨트롤을 하면서 끝까지 봤다.

 

'언어의 장벽때문에 그럴거야... 초반지나면 괜찮아 질거야...'

 

'일본감독이라 그럴거야... 중반지나면 뭔가가 나올거야...' 

 

영화가 끝났다... 욕이 절로 튀어 나왔다.

 

근래 들어 본적이 없다.

 

이토록 허술한 스토리, 엉성한 연출, 말도 안되는 연기...

삼박자 모두 쓰레기처럼 느껴지기가 얼마나 힘든 것인가...

 

첨으로 배우가 안스러웠다. 저들도 극장가서 영화를 볼텐데...

 

극장을 나서면서 너무나 걱정스러웠다.

 

난 한국영화를 사랑한다.

 

헐리우드 영화보다 한국영화가 박스오피스 윗부분을 점령하고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그러나 이런 말도 안되는 영화가 한번씩 나올때 마다 그것이 무너질까 염려스럽다.

 

게다가 제작비가 50억넘게 들어갔다고 하는데,

 

뉴스에선 한국 영화의 위기가 도래 할 거라고 하는데

 

감독이 원망스럽다.

 

왜 하필 우리나라에서 이렇게 만든건지...

 

그래도 감독은 일본사람이니까.

 

일본에서 계속 영화 만들겠지...

 

정말...

 

한국영화가 걱정스럽다... 너무나 걱정스럽다...

 

 

 

 

 

 


(총 1명 참여)
kyikyiyi
진짜 쪽박   
2007-04-19 23:35
time54
예매권이 있는데 보기가 싫어 지네요   
2007-04-02 01:23
pjk5735
비평전문이시네..당신이 더 걱정스러움   
2007-04-01 05:35
kangwondo77
이해를 못하겠다는 분들이 많네요..수..괜찮은 작품인데..   
2007-03-30 13:38
jswlove1020
내가 너무 기대했었나...   
2007-03-28 11:00
jhsh123
그다지 잼없다구 하던데,,,
그냥 생각없이 볼만은 한거같아요,,   
2007-03-28 10:45
lja0306
넘 동감,,,
전 아직도 이해가 안가요,,   
2007-03-27 17:00
harpys
다들 스토리 개연성이 부족하다들 하는데...
전 왜 그런걸 못느꼈을까요;; 그냥 무난하게 잘 봤는데....
보고나서 다들 좋아할꺼 같다고 생각했는데....
어찌보면, 한국인들이 근래들어 치밀한 반전영화에만 너무 목매는게 아닐까요.   
2007-03-27 07:12
jjh031
일본스탈인것 같긴해요..너무 잔인한것과 약간의 코믹함이 감독의 의도인지 궁금하구요...그래도 제 생각엔..나쁘진 않았습니다   
2007-03-25 23:24
arena301
최양일 감독, 원래 영화 잘 만드는 감독인데, 이번엔 왜 이렇게 만들었는지... 미스테리야 미스테리.   
2007-03-25 15:20
adenia
정말 별로인가봐요   
2007-03-25 00:07
ttl2014
아무래도 일본감독이다보니까 문화적 차이가 컸던 게 아닐까요?
이 영화 일본에서도 개봉하는거죠?   
2007-03-24 15:08
scen2
이 영화 찍을때도 문제가 많았다고 합니다. 감독이 찍다가 말고 일본으로 가버리고 다시 와서 찍고 그랬다네요?   
2007-03-24 14:47
diruy
"한국영화는 역시 비디오용이야" 다시 이렇게 될까봐 저도 걱정스러워요. ㅜ.ㅜ   
2007-03-23 21:22
ezeah
내 맘 고대로 담았다. -_ -   
2007-03-23 17:2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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