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우! 음...

나 역시 이름 김정우~  나 역시 영화학도로써 영화감독이 되는게 꿈이다.

박정우의 프로필을 보면 우리나라의 코믹 흥행영화의 시나리오를 많이 써 온 시나리오 작가이다.

그의 대표작을  보면 신라의 달밤, 주유소 습격사건 등등

흔히 말하는 김상진 감독의 시나리오를 주로 써왔었다.

그리고 그는 시나리오 작가에 머무르지 않고, 바람의 전설이라는 작품에 메가폰을 잡는다.

(물론 자기 시나리오를 연출함)

하지만 영화는 아무나 만드는가? 역시나 흥행에 참패를 봤다.

그러자 박정우는 자기 원래 스타일인 단순 코메디로 흥행을 노린 듯 쏜다 라는 작품을 냈다...

하지만 쏜다! .....음.... 이건 정말 아니다. ..

그는 시나리오 작가로 충분한 유명세도 겪고 흥행작품의 시나리오 작가다.

그럼 그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발전을 했었어야 할 것이다.

특히 소제부터가 일탈이라는 소제를 채용(주유소 습격 사건 또한 일탈 이란 소제가 동일.)했고,

캐릭터적으로 너무 과장스럽고 억지로 스토리를 위해 붙인 느낌이 많이 있었다.

(특히 강성진 캐릭터 너무 어이 없다. 왜 감우성에게 그렇게까지 하면서 마지막 장면에는 쌩뚱맞게 감우성을 말리는 지 이해가 전혀 되지 않는다. 그럼 진작 감우성을 말리지! )

그리고 박정우의 시나리오의 특징은 너무 과거 회상이 많고,

캐릭터를 그릴 때, 너무 단편적인 것을 보여주며 관객에게 공감을 일으키려 하는 것도

그의 전작에서부터 주~~~욱  써오던 방식에 시나리오 스타일이다.

(주유소의 주인공들 캐릭터 부터 쏜다의 캐릭터들까지 너무 흡사한 면이 많다. ) 

흔히 시나리오 작가가 영화감독이 되면, 좋은 결과를 만들지 못한다는 영화인들의

속설이 있다. 역시 사람은 평등한 듯 하다. 한가지 일 잘하기도 힘든 데 사람이 욕심을 내면

하늘은 허락하지 않는 듯 하다.(물론 둘다 잘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리고 영화를 보면 감우성 김수로라는 캐스팅 만으로는 2시간의 시간을 끌기에는

너무 부족한게 많다.. 김수로는 아예 대사전달부터 미흡하고, 오로지  오버스러운

연기에  된 머무르고 있고,(쉽게 말해 김수로는 나도열이 최고 잘 어울리는 것 같다.)

감우성은 왕의 남자에 모습은 온데 간데 없고, 별 특징없어보이고.....

강성진은 그의 출세작인 주유소 습격사건 때문에 출연을 한 듯 했고, (시나리오도 안보고)

 그렇다고 시나리오가 좋나?

자동차 장면 찍은 것은 진짜 솔직히 말해 돈이 아깝다! 돈이!! 

지금 예매순위를 보니 하위권이던데...이제 한국영화...코메디로는 힘들 듯하다.

(코메디가 힘들다기 보다 스토리텔링이 없는 코메디 절대 안된다....한국 관객들 똑똑하다!)

곧있으면 이장과 군수도 개봉 한다는 데 ...쏜다 처럼은 되지 않기를 빌고,,,

한국 영화 반성하자!! 스크린 쿼터 72일로 줄었단다!!

나도 영화만들고 싶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