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남북정상회담은 한반도에 훈풍을 불러오는데 성공.
그 따뜻함이 지나쳐 이런 영화를 탄생시켰나보다.
전체적으로 너무 엉터리인지라 간략히 지적하면.
첫째 김정일의 딸이 어찌 이리도 친근하냐는거다.
다소 골빈 남한여대생으로 보인다.생긴거라도 김정일과 좀 흡사한 배우를 골라야지.
그리고 아무리 남북화해시대라도 그녀는 엄연히 철권독재자의 딸에 불과.
민족이란 미명하에 이런건 따지지말아야하나?
둘째 미국인은 살인마다? 아예 이 영화는 남북합작으로 대미항전을 벌이더구만..
미국이 그렇게 무지막지한 국가라면 이영화의 상황으로 봐서 대규모한반도침공이
있을거란건 생각안했나? 왜 이리 오버하는지.
"웰컴 투 동막골"식의 휴머니즘이라도 엿보이면 변호라도 되지.. 이건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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