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정보
기사
피플
무비스트+
로그인
회원가입
영화검색
절찬리 상영중
절찬리 대기중
한미 박스오피스
최신 동영상
영화뉴스
리뷰
일반종합
인터뷰
무비스트TV
웹 툰
웹소설
인터뷰! <파친코2> 정은채 김성규!
국내 극장가! <베테랑2> 1위!
인터뷰! <베테랑2> 정해인!
리뷰! <조커2> <대도시의 사랑법> <해야할일>
인터뷰! <무도실무관> 김우빈!
북미 극장가! <와일드 로봇> 1위!
인터뷰! ‘쿠팡 <사랑 후에...> 사카구치 켄타로
인터뷰! <장손> 강승호 배우!
인터뷰! <파친코2> 김민하 이민호!
인터뷰! <대도시의 사랑법> 노상현!
ㅇ
러브러브 프라하
zephy14
2007-03-27 오전 12:41:11
1249
[
2
]
체코 영화하면 몇 편 보지도 못했지만,
아무래도 동구권 사회주의가 드리웠던 깊은 어둠을 걷어내고 생각하기가 어렵다보니
늘 무게감 있는 작품들이란 선입견을 갖게 되죠.
아카데미 외국어 영화상도 탄 <콜리야>나 나름 분명한 코미디인 <나의 아름다운 비밀>이란 영화도
체제에 대한 깊은 비판을 가하고 있으니까요.
<아마데우스> <래리 플린트>를 만든 밀로스 포만도 이 나라 출신이잖습니까.
그의 체코 시절 영화들도 대단히 냉소적이라고 들었거든요.
그런데 이 영화 <러브러브 프라하>에 대해서 정보를 얻어들은 바로는
체코에서 온 로맨틱 코미디라서 일단 갸웃했고, (오, 그 나라에서도 요 장르를 만드는구나... ㅡ.ㅡ)
작년 부천영화제에서 의외로 인기가 높았던 영화였대서 또 한번 갸웃했습니다.
시사회장으로 향하면서 동시에 기대를 어느 정도 했던 거지요.
직접 보고나니 한마디로 참 신기했습니다.
뭐 유쾌발랄한 것은 당연했구요, 게다가 상당히 야하기도 했는데... ^^
로맨틱 코미디의 공식을 그대로 따라가고 있어서
주제도 플롯도 스토리도 그리 낯선 것들은 아니었지만
이제껏 다른 로맨틱 코미디에서 느껴보지 못한 묘한 매력이 분명히 있더라구요.
우선 배우들의 연기가 독특하게 과장되어있더군요.
등장인물들만 너무 들떠하면 반대로 관객들의 기분을 가라앉힐 위험도 있고 만화같을 수도 있을텐데
이 영화에서는 그게 보는데 불편이 없게 적당하게 조율이 잘 되어있었습니다.
그래서 인물들이 다들 상당히 활기차요.
현실에 저런 사람들 있어서 곁에서 그저 지켜보기만 해도 대단히 즐거울 것 같았습니다.
스포일러가 될까봐 줄거리를 밝히기는 좀 그래서 여기 적진 않겠습니다만,
철없는 행동들을 천연덕스럽게 하는 인물들에게 비호감은 커녕 정이 가니 희한하네 싶었답니다.
아니나 다를까, 감독이 연기자 출신이네요. <콜리야>에도 출연했던 걸로 나와요.
그런 연기를 담아내려니 카메라 움직이는 것도 참 얼마나 묘한지...
연인들끼리 감정의 밀도가 높아지는 데이트 장면에서도 두 사람에게 밀착하는 화면이 아니라
시원시원하게 빠지는 의외의 그림으로 보여주기도 하고...
하여튼 그런 쪽으로 기존 영화와는 많이 다르더라구요.
화면 자체에 귀여운 악동들이 재미나게 뛰어논다는 기분을 불어넣는데 모자람이 없다고나 할까
아주 희한하고 엽기적인 특수효과들도 있으니 눈 여겨 보심이 어떨지... 하하...
자잘한 재미는 참 많았는데...
제 눈에 특별히 들어온 건
옛날 험프리 보가트하고 잉그리드 버그만이 나온 <카사블랑카>를 흉내낸 까페 장면에서
보가트의 까페 어메리카나를 패러디한 것은 물론이고
거기에 더해 음악까지 패러디를 했더라구요. 우와 섬세하기는, 나름 기차군~^^ 했답니다.
요런 아기자기한 재치까지 즐기면서 보시면 더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여주인공의 연인으로 나오는 남자 배우 어디서 본 듯도 해서 찾아보니
<반 헬싱>이나 <블레이드2>에도 출연한 배우군요.
아역부터 해서 마흔이 넘은 지금까지 연기경력도 대단한 체코의 국민배우쯤 되는 사람인가 봐요.
꽤 카리스마가 있습니다.
한니발 렉터의 십대시절부터 체포당할 때까지를 그린다는 <한니발 라이징>에도 출연했다니
내년에 그 영화에서 찾아보는 즐거움을 누려보는 것도 재미있을 듯 하네요.
음, 울적할 때 보셔도 좋을, 귀엽고도 뻔뻔스러운 영화입니다. ^^
(총
0명
참여)
kyikyiyi
흠 괜찮은 영화같네요
2007-04-18
21:10
francesca22
음.. 생각보다 조은영화..
2007-04-05
14:54
lolekve
꼭 봐야 겠네요! ㅠㅠ 개봉했을 때는 아쉽게 못봤는데 ㅠ
재개봉했음 좋겠네요ㅠㅠ
2007-04-04
14:24
joynwe
...
2007-03-27
23:15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49834
[왕의 남자]
보고 또 볼수록 매력적인 영화...
(3)
joynwe
07.03.27
2408
10
49833
[라디오 스타]
두 배우의 힘...
(2)
joynwe
07.03.27
2331
9
49832
[행복을 찾..]
윌스미스라는 배우를 찾다!!
(2)
riohappy
07.03.27
1666
3
49831
[애정결핍이..]
애정결핍은...심각하다!!!
(3)
joynwe
07.03.27
1612
14
49830
[300]
당신들은 그다지 멍청하지 않다.
(14)
xericsky
07.03.27
9910
26
49829
[구미호 가족]
한국영화에서 이정도 시도라면 긍정할만하다...
(2)
joynwe
07.03.27
1799
7
49828
[국경의 남쪽]
사랑...가정...현실적 영화...
(2)
joynwe
07.03.27
1923
7
49827
[바벨]
신의 경지에 도전하려 하는가...
(4)
riohappy
07.03.27
1998
3
49826
[300]
눈을 땔수 없는 영상 그러나...
(6)
riohappy
07.03.27
1827
12
현재
[러브러브 ..]
ㅇ
(4)
zephy14
07.03.27
1249
2
49824
[나비효과 2]
ㅋㅋ
(3)
zephy14
07.03.27
1606
9
49823
[향수 : ..]
zz
(2)
zephy14
07.03.27
1447
11
49822
[간큰가족]
간큰가족
(2)
zephy14
07.03.27
1871
6
49821
[향수 : ..]
너무나 순수했던 살인자..
(3)
wag77
07.03.27
1557
10
49820
[블랙북]
대작이라 칭할 수 있는 영화...
(5)
joynwe
07.03.27
1939
17
49819
[철없는 그..]
진지한 상담치료가 필요한 모녀의 로맨스대소동
(2)
maymight
07.03.26
1097
3
49818
[향수 : ..]
난해한걸요ㅎ
(4)
bbobbohj
07.03.26
1258
4
49817
[뷰티풀 선..]
냉정히 말해서.
(4)
ysj715
07.03.26
1316
6
49816
[드림걸즈]
완전만족
(3)
onesoong2
07.03.26
1349
7
49815
[수]
마지막까지 영화를 본 나에게 박수를,,
(2)
seo800105
07.03.26
1707
5
49814
[300]
약간 아쉬운듯한...
(3)
onesoong2
07.03.26
1306
14
49813
[스모킹 에..]
간지와 뽀대에 비해서 김빠진 맥주~
(2)
kaminari2002
07.03.26
1832
4
49812
[바람 피기..]
바람피기 좋은 날? 그런 날이 과연 올까?^^;;
(2)
lolekve
07.03.26
1613
6
49811
[드림걸즈]
화려함 속에 숨겨진 히스토리..^^
(1)
lolekve
07.03.26
1241
7
49809
[쏜다]
시대와 사회의 한편에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이자 사실 우리 아버지들의 이야기...
(1)
joynwe
07.03.26
1767
8
49808
[수]
천하무적 마징가인가??!!
(1)
polo7907
07.03.26
1594
7
49807
[괴물]
자랑스런 한국영화...잘 만든 영화다...
(3)
joynwe
07.03.26
2775
18
49806
[아이스케키]
너무 착한 영화...잔잔함 속에 웃음짓고 또 눈물 흘리게 하는 좋은 영화
(2)
joynwe
07.03.26
1949
7
49805
[프린스 앤..]
새로운 즐거움
(1)
jon1986
07.03.26
1533
4
49804
[수]
개봉 전 부터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어요!
(1)
wldnro48
07.03.26
1423
6
49803
[300]
3번 본 300
(5)
dorooyang
07.03.26
8978
13
49802
[300]
틈새시장의 공략에서 거둔 성공....
(2)
kysom
07.03.26
1486
11
제목에서
글쓴이에서
1336
|
1337
|
1338
|
1339
|
1340
|
1341
|
1342
|
1343
|
1344
|
1345
|
1346
|
1347
|
1348
|
1349
|
1350
현재 상영작
---------------------
1923 간토대학살
52헤르츠 고래들
개막작-아트 컬리지...
국내초청1(서울인디애니페스트2024)
국내초청2(서울인디애니페스트2024)
국외자들
그 여름날의 거짓말
그녀에게
극장총집편 봇치 더 록! 전편
극장총집편 봇치 더 록! 후편
극장판 : 기븐_히이라기 믹스
극장판 블루 록 -에피소드 나기-
극장판 이치케이의 까마귀
극장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
기기묘묘2
늘봄가든
더 퍼스트 슬램덩크
데드풀과 울버린
독립보행1(서울인디애니페스트2024)
독립보행2(서울인디애니페스트2024)
독립보행3(서울인디애니페스트2024)
독립시대
딸에 대하여
라라랜드
래시: 뉴 어드벤처
랜선비행(서울인디애니페스트2024)
러빙 빈센트
로봇 드림
룩백
마녀들의 카니발
명탐정 코난: 10...
문경
뭉크. 사랑, 영혼...
미리내로1-술타나의...
미리내로2-구제역에...
미리내로3-암리타의...
바다 탐험대 옥토넛...
바리데기
바이크 라이더스
베테랑2
브레드이발소: 빵스타의 탄생
블루 자이언트
비긴 어게인
비틀쥬스 비틀쥬스
비포 미드나잇
비포 선라이즈
비포 선셋
빅토리
사랑의 탐구
사랑의 하츄핑
사리나 니헤이-이상...
산이 부른다
새벽비행1(서울인디애니페스트2024)
새벽비행2(서울인디애니페스트2024)
새벽의 모든
샤인
세 가지 색 : 블루
세 가지 색 : 화이트
세 가지 색: 레드
소년시절의 너
수 분간의 응원을
수유천
슈퍼배드 4
스픽 노 이블
아시아로1(서울인디애니페스트2024)
아시아로2(서울인디애니페스트2024)
아시아로3(서울인디애니페스트2024)
아시아로4(서울인디애니페스트2024)
안녕, 할부지
안드리스 넬슨스 & 빈 필하모닉
애프터썬
에이리언: 로물루스
엑소시스트: 더 데빌
여름날 우리
여름이 끝날 무렵의 라트라비아타
영웅: 라이브 인 시네마
오빠, 남진
오지: 사라진 숲을 찾아서
우리가 끝이야
원스
이매지너리
인사이드 아웃 2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
장손
정국: 아이 엠 스틸
조커
존 오브 인터레스트
죽고 싶지만 사랑은 하고 싶어
줄리엣, 네이키드
청춘 18X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
캐시 아웃
코마다 위스키 패밀리
킬
킹 오브 프리즘 -...
태용: 티와이 트랙 인 시네마
테인티드 러브
트랜스포머 ONE
트랩
티치아노. 색채의 제국
파노라마1-중편 스...
파노라마2-물 만난...
파일럿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퍼펙트 데이즈
풍기
프로이트의 라스트 세션
필사의 추격
한국이 싫어서
해야 할 일
행복의 나라
호비와 마법의 카네이션
희생
개봉 예정작
---------------------
더 커버넌트
구스타보 두다멜 & 아스믹 그리고리안
브리드
극장판 엉덩이 탐정...
대도시의 사랑법
와일드 로봇
조커: 폴리 아 되
톤비
명탐정 코난: 시한장치의 마천루
바넬과 아다마
영웅들의 눈물
우나기
위국일기
재즈처럼 더 무비
타인의 삶
빈 국립 오페라 : 투란도트
노트북
동경 이야기
동경의 황혼
레드 룸스
빚가리
싱글 에이트
쑤저우강
악이 도사리고 있을 때
할머니가 죽기 전 백만장자가 되는 법
야닉 네제-세갱 & 빈 필하모닉
너의 색
6시간 후 너는 죽는다
구룡성채: 무법지대
닥터 코토 진료소
보통의 가족
엘리자벳: 더 뮤지컬 라이브
우리는 천국에 갈 ...
잠자리 구하기
하이라이트: 라이츠...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
애니멀 킹덤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