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신의 경지에 도전하려 하는가... 바벨
riohappy 2007-03-27 오전 1:11:24 1999   [3]

영화를 보고나오는 나는 너무나도 초라해 보였다. 아니 사림이고서야 어떻게 이런 영화를 만들수 있단말인가.

영화를 공부하는 영화학도로써 한편은로는 무한의 자신감 상실과 또한편으로는 잊지못할 영화에 경의를 표했다.

전세계 3가지의 공간 3가지의 이야기 그 3가지의 이야기는 영화의 종반부에 하나로 연결된다.

그 이야기의 통합이 절묘해서 영화가 최고라고 말하진 않는다. 영화안에 보여지는 영상언어, 씬하나하나 빈틈을 찾아 볼수없이 말끔이 이어지는 쇼트와 쇼트 정말 모든것이 최고였다.

신을향한 도전으로 쌓아 올렸다는 바벨탑의 모티브로한 바벨은 본래 인간은 하나의 언어에서 시작되었다.

그인간들이 불신에 불신을 거듭하고 개인의 불신이 집단의 불신으로 집단의 불신은 곧 국가간의 불신으로 국가간의 불신은 결국 자신의 가장 소중한 사람을 잃어버리게 만든다.

그리고 제3국인 일본을 떠난 총은 중동의 작은나라에게 넘아가고 중동과 미국간의 정치적인 대립은 결국 중동의 힘없는 아이들과 미국의 시민들만 잃게 된다. 이는 현대의 중동과 미국그리고 제3국 간의  정치적대립을 강력히 비판하였다고, 필자는 생각한다.

그리고 미국인들이 세상에서 가장 안전하다고 여기는 미국의 땅에서 길을 잃고 외톨이가 되어버린 어린 아이 둘과 보모의 이야기는 미국이란 나라를 풍자한 다 볼수있다.

정말 너무나도 위대하여 필자로 하여금 하염없이 초라하게 만든 "바벨" 정말 신의 경지에 도전하려 하는가....

아카데미는 역시 아직 멀었단 말인가...올해 아카데미는 바벨을 선택했었어야 했다.


(총 0명 참여)
kyikyiyi
브패드 피트... 넘 멋있어   
2007-04-18 21:09
riohappy
디파티드 보단... 바벨이 몇수는 위의 작품이죠...
디파티드가 받을순없는... 차라리 다른작품이 받았더라면...
하는 생각이 있네용   
2007-04-12 02:02
francesca22
?   
2007-04-05 14:52
joynwe
왜 아카데미가 선택했어야 하나...아카데미는 잘 평가했다고 생각함...   
2007-03-28 00:52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49834 [왕의 남자] 보고 또 볼수록 매력적인 영화... (3) joynwe 07.03.27 2409 10
49833 [라디오 스타] 두 배우의 힘... (2) joynwe 07.03.27 2332 9
49832 [행복을 찾..] 윌스미스라는 배우를 찾다!! (2) riohappy 07.03.27 1667 3
49831 [애정결핍이..] 애정결핍은...심각하다!!! (3) joynwe 07.03.27 1612 14
49830 [300] 당신들은 그다지 멍청하지 않다. (14) xericsky 07.03.27 9910 26
49829 [구미호 가족] 한국영화에서 이정도 시도라면 긍정할만하다... (2) joynwe 07.03.27 1799 7
49828 [국경의 남쪽] 사랑...가정...현실적 영화... (2) joynwe 07.03.27 1926 7
현재 [바벨] 신의 경지에 도전하려 하는가... (4) riohappy 07.03.27 1999 3
49826 [300] 눈을 땔수 없는 영상 그러나... (6) riohappy 07.03.27 1828 12
49825 [러브러브 ..] (4) zephy14 07.03.27 1249 2
49824 [나비효과 2] ㅋㅋ (3) zephy14 07.03.27 1606 9
49823 [향수 : ..] zz (2) zephy14 07.03.27 1447 11
49822 [간큰가족] 간큰가족 (2) zephy14 07.03.27 1872 6
49821 [향수 : ..] 너무나 순수했던 살인자.. (3) wag77 07.03.27 1557 10
49820 [블랙북] 대작이라 칭할 수 있는 영화... (5) joynwe 07.03.27 1942 17
49819 [철없는 그..] 진지한 상담치료가 필요한 모녀의 로맨스대소동 (2) maymight 07.03.26 1098 3
49818 [향수 : ..] 난해한걸요ㅎ (4) bbobbohj 07.03.26 1259 4
49817 [뷰티풀 선..] 냉정히 말해서. (4) ysj715 07.03.26 1318 6
49816 [드림걸즈] 완전만족 (3) onesoong2 07.03.26 1352 7
49815 [수] 마지막까지 영화를 본 나에게 박수를,, (2) seo800105 07.03.26 1710 5
49814 [300] 약간 아쉬운듯한... (3) onesoong2 07.03.26 1306 14
49813 [스모킹 에..] 간지와 뽀대에 비해서 김빠진 맥주~ (2) kaminari2002 07.03.26 1832 4
49812 [바람 피기..] 바람피기 좋은 날? 그런 날이 과연 올까?^^;; (2) lolekve 07.03.26 1615 6
49811 [드림걸즈] 화려함 속에 숨겨진 히스토리..^^ (1) lolekve 07.03.26 1241 7
49809 [쏜다] 시대와 사회의 한편에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이자 사실 우리 아버지들의 이야기... (1) joynwe 07.03.26 1770 8
49808 [수] 천하무적 마징가인가??!! (1) polo7907 07.03.26 1594 7
49807 [괴물] 자랑스런 한국영화...잘 만든 영화다... (3) joynwe 07.03.26 2775 18
49806 [아이스케키] 너무 착한 영화...잔잔함 속에 웃음짓고 또 눈물 흘리게 하는 좋은 영화 (2) joynwe 07.03.26 1951 7
49805 [프린스 앤..] 새로운 즐거움 (1) jon1986 07.03.26 1536 4
49804 [수] 개봉 전 부터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어요! (1) wldnro48 07.03.26 1426 6
49803 [300] 3번 본 300 (5) dorooyang 07.03.26 8979 13
49802 [300] 틈새시장의 공략에서 거둔 성공.... (2) kysom 07.03.26 1486 11

이전으로이전으로1336 | 1337 | 1338 | 1339 | 1340 | 1341 | 1342 | 1343 | 1344 | 1345 | 1346 | 1347 | 1348 | 1349 | 1350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