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 그리고 반전이라는 문구에 더 끌렸던 영화이다.
이 영화는 기존의 전쟁 영화와는 다르게 그 시대를 산 여성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점에서 색다른 느낌이다. 노래를 좋아하는 평범한 여성이 전쟁으로 인해
가족을 눈앞에서 잃는 슬픔.. 부모를 죽인 적과의 만남.. 사랑한 사람을 잃은 슬픔.. 슬픈 장면도 안타까운 장면도 많았지만 그 슬픔을 느끼기도 전에 다른 상황들이 펼쳐진다.
영화의 상황마다 몰입하게 만드는 영화 화려하진 않지만 뭔가가 무겁게 누르는 듯한 강한 느낌을 받는 영화이다. 글로 표현하긴 힘들지만 매력적인 영화임은 분명하다. 기억에 남을 괜찮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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