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재미있게 봤습니다.
영화보기 전부터 '이 내용 짜증날 것 같다, 변태같을 것 같다' 등등,
이런저런 생각을 했었습니다.
실제로도 영화 중간중간에 솔직히 말해서 좀 혐오스러웠어요~^^;;
하지만, 전체적으로 봤을때 그 영화는 정말 최고였어요!!
그 주인공 남자는, 부모도 모르는체 버려졌던 아이였습니다.
혼자 버려져서 나쁜쪽으로 빠질 수도 있고, 또 자살을 할수도 있었을런지 모릅니다.
하지만, 그 주인공은 혼자서도 꿋꿋이 해쳐나갔습니다.
여장하는걸 조아하고, 장미와 캔디, 미니스커트, 모피, 스타킹, 샤넬 No.7 등,
여자들이 조아하는것들을 좋아합니다.
남들이 뭐라고 할지라도, 본인 자신은 그게 너무 좋은거죠!
그래서 떳떳할 수 있는거죠! 누구나 자신이 하고 싶은걸 할 수 있는 권리는 있잖아요?
전, 하고싶은 일을 당당히 하는 그가 부러웠습니다.
실질적으로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한다는 건 어려운 일이니깐요..
특히나 사회적 비판이 될 만한 것은 더욱 더 그렇죠..
저도 그런 의지는 본받아야 할 것 같아요!!!
영화 재미있게 보세요!! 그리고 저처럼 좋은느낌을 가졌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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