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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하지만 소란스러운 집 킴베신져의 바람난 가족
chati 2007-03-29 오후 2:13:25 2755   [4]

 

 


용감해질 필요가 있을 땐 네 상처를 봐

손은 점점 자라지만 상처는 같은 크기로 남아 있을 거야
 
 
 
 
 
 
 
 
 

토마스와 닮아서 널 고용했던 거야

마리온에게 널 준 거지
 
 
 
 
 
 

 

 

 

 

 

 

 

 

 

 

도어 인 더 플로어.

 

원제는 바닥의 문인데 왜 제목을 킴베신저의 바람난 가족이라고 한건지;;;

 

제목만 보고는 왠지 3류영화스러웠다는...

 

하지만 영화를 보고나니 우리 나라 제목에서 받은 예상은 깔끔하게 지워져버렸다.

 

뭐.. 제일 만족하는 부분은 존포스터의 미소..ㅎㅎ 훈훈하구나~

 

그리고 너무 귀여운 엘르패닝! 정말 정말 너무 귀여웠다.

 

간간히 튀어나오는 엉뚱한 상황들도 너무 재밌었고,

 

잔잔하다면 잔잔하고, 소란스럽다면 소란스러운 양면적 영화.

 

마지막까지 허한 감정속에도 미소짓게만드는 특별함이 있었던 영화였다.

 

 

 

 

 

 


(총 0명 참여)
kyikyiyi
바람난 가족ㅎㅎㅎ   
2007-04-17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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