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돈나의 출연작 중 영화제에 노미네이트까지 된, 볼만한 작품...
영화의 배경도 볼만하고 내용도 나름 재미있다...
물론 부정적으로 보려면야 뭐 그냥 부정적으로 볼 수도 있지만 내가 보기엔 나름 재미있었다...
사랑이야기인데 결론은 매우 현실적이다...
이른바 '영화 같은 이야기'라 불리는 낭만적 결론이 아니라서 오히려 좋은 영화일 수도 있다...
영화 대사 중에 스쳐 지나갔지만 의미가 느껴지는 대사가 있었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 다만 선불이냐 후불이냐 하는 것만 차이가 있다. 그런데 후불에는 이자가 붙는데 그 이자가 얼마나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첫 번째 문장은 누구나 다 하는 말이지만, 그 이후 문장들은 다시 한번 생각해 볼만한 대사였다...
섹스 심벌로만 알려진 마돈나의 영화로는 잘된 영화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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