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 개봉 당시 영화관에서 본 영화...
15세 영화였는데 영화 앞 부분에서 갑자기 여배우의 한 쪽 가슴이 노출되어서 순간 당황했던 영화...
하지만 영화의 전개를 보니 그 노출은 그렇게 가볍거나 값싼 의미의 노출이 아니었고 영화의 내용을 위한 것이었다...그래서 심의도 15세로 났을 것 같다...
여하간 보면서 나름 재미있었던 영화이다...
코미디적인 요소도 있고(그렇게 억지로 웃기는 것 같지 않았다) 나름 내용도 있고 주제도 있다. 그냥 대충 만든 영화는 아닌 것 같았다...
그 이후 케이블이나 영화 채널에서 여러번 방송되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리 심각하지 않게 재미있게 보기에는 괜찮은 영화, 볼만한 영화인 것 같았다...
(ㅎㅎ 그런데 정준호 씨는 여기서도 서울대 법대생이다...가문의 영광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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