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회 복도 좋은 나.
평소에 벼루고 벼뤘던 영화였는데, 개봉전에 극장에서 맛을 보다니.. #@^!*&^
이 영화는 모녀 지간이라면 99.9%공감할수 있는 내용이다. 서양이나 동양이나. 그 나라의 표현방식에 조금 다를 뿐 엄마와 딸의 관계.. 똑같다라는걸 느꼈다.
딸의 장래를 위해서 두손발뻗어 도우려하지만 (딸입장에서 말하자면 첨부터 끝까지 지나친 참견을 하는거;;) 딸은 괴롭기만하다. 보면서 엄마의 입장을 이해하려하지만 결국 내가 막 답답하고 그랬다.ㅋㅋㅋ (나도 어쩔수 없이;; 딸)캐릭터들이 개성이 톡톡 넘쳐서 여러가지 에피소드가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줬다. 유쾌하기도 했다.
결말에 다다를 수록 웬지 모를 찡함이 스쳐오는데, 나도 슬퍼서 눈물 찡.
결론은
다 잘되라고 그러는거다. *-_-*
즐겁고 재미난 에피소드 뒤에 느껴지는 이 찡한 감정.
이영화에서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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