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블랙북] 블랙북
DayFlower8 2007-03-31 오후 9:36:46 1197   [7]

영화는 1956년 애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인 한여자가 우연찮게 들른 옛친구를 만나게되고, 회상에 들어가면서 시작된다.

때는 1944년. 히틀러가 네덜란드와 전쟁중이고 그로인해 유태인이 핍박받던시절. 한 평화로운 농장의 주인집에 미모의 여성이 숨어살고있다. 이 여성의 이름은 레이첼. 유태인이라 나치군을 피해 숨어사는 처지지만 강가에서 여유로움을 즐길정도는 되었다.하지만 전쟁의 현실은 노래하나 들을 틈도 주지않고 그녀를 도망자의 길로 들어서게 만들었고, 가족과 기쁨의 상봉을 하지만 그것도 잠시일뿐.. 이후 그녀는 앨리스라는 가면아래 복수를 꿈구며 스파이로 활약하게 되지만, 전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사랑하는 사람까지 속이고 죽음으로까지 내몰되 게는 운명에 처하게되는데..

이후 영화는 블랙북 이라는 제목처럼 자그마한 검은수첩 하나에 탐욕과
욕망의 끝을 모르는 인간이 얼마나 악하고 추하게 되는지를 관객들에게 알려주며 끝이나게 된다.

제2의 샤론스톤이라 불리는 캐리스 밴 허슨의 투혼에 불타는 연기가 일품인 블랙북은 전쟁실화의 주인공으로 살다간 여인의 모습을 잘 보여주지만, 여운이 남지않는 결말은 일말의 아쉬움으로 다가온 영화였다.


(총 0명 참여)
kyikyiyi
여배우 정말 연기 좋고 영화도 잘 만들어진...   
2007-04-17 21:54
joynwe
제 2의 샤론스톤이라기보다는 그 배우 자체로 보는 게 나을 듯...샤론스톤은 원초적 본능 말고는 뭐가 있나...감독이 같은 사람이라고 굳이 왜 이 영화와 원초적 본능을 연결시키려고들 하는지...이 영화는 이 영화 자체로 보자...   
2007-03-31 23:10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50026 [300] 300 (1) ghtkdaksgod 07.04.01 1043 6
50025 [타인의 삶] 나를 감동시킨 타인의 삶..... (3) ldk209 07.04.01 2663 27
50024 [향수 : ..] 주인공의 순수한 얼굴때문에... (1) dlthgml456 07.04.01 1048 8
50023 [향수 : ..] 정말 대단한 영화였다. (1) everlsk 07.04.01 1694 3
50022 [이장과 군수] 진짜 통탄스럽다. (2) lkhkhk 07.04.01 2204 10
50021 [우아한 세계] 역쉬 송강호네요~ (2) hhsk 07.03.31 1243 5
50020 [행복을 찾..] 감동적이면서도 비정한 21세기판 아메리칸 드림??? (2) ldk209 07.03.31 1649 14
50019 [철없는 그..] 엄마들의 수다는 세계공통인가봐요 (1) ahj70 07.03.31 1121 2
50018 [미녀는 괴..] 적당히 잘 버무려지고.. 잘 빠진 코미디 (3) ldk209 07.03.31 1711 13
50017 [그 여자 ..]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 (1) DayFlower8 07.03.31 1478 4
50016 [수] [수] (1) DayFlower8 07.03.31 1432 7
현재 [블랙북] [블랙북] (2) DayFlower8 07.03.31 1197 7
50014 [300] 왕비가 주인공인 영화 - 여성관객도 보자! (14) pondi 07.03.31 24222 27
50013 [말라노체] 시사회 당첨후기 (1) barbariangal 07.03.31 1616 6
50012 [크리미널 ..] 동정의 여지가 없는 소년과 소녀에게 내려진 하늘의 천벌 (1) maymight 07.03.31 1490 2
50011 [브로큰 하트] 손가락질당하더라도 떳떳하고 당당한 그들의 연애의 일상 (1) maymight 07.03.31 1431 5
50010 [철없는 그..] 드라마같은.... (1) kjh840920 07.03.31 1201 2
50009 [스쿨 오브..] 끼아오!!! ~ * (1) wdwm77 07.03.31 1383 4
50008 [훌라걸스] 훌라 훌라 (2) wdwm77 07.03.31 1542 6
50007 [향수 : ..] 잔인하지만 한편으론 슬픈 영화 (1) wdwm77 07.03.31 1411 7
50006 [철없는 그..] 찡한 이 기분의 정체 (1) wdwm77 07.03.31 1346 3
50005 [드림걸즈] 촌스러움! 화려함으로 승화하다. (4) powerdf 07.03.31 1577 7
50004 [우아한 세계] 3류 신파극 (2) ysj715 07.03.31 1589 10
50003 [넘버 23] 나름 짜임새 있는 전개 & 부작용 (2) kgbagency 07.03.31 1633 6
50002 [타인의 삶] 그냥, 산다 (4) redface98 07.03.31 1556 14
50001 [스윙걸즈] 경쾌한 음악...재미있게 본 일본영화... (1) joynwe 07.03.31 1471 10
50000 [해피엔드] 해피엔드?? (1) joynwe 07.03.31 2187 3
49999 [역전의 명수] 역전의 명수...볼만하다... (3) joynwe 07.03.31 2402 7
49998 [플루토에서..] 묘한 경계선 사이에서 ....... (1) jealousy 07.03.31 1318 3
49997 [철없는 그..] 코드는 달라도 엄마의 사랑은 같다!! (3) powerdf 07.03.30 1203 3
49996 [뷰티풀 선..] 아름다운 일요일이야 (2) ramisu 07.03.30 1807 8
49995 [이장과 군수] 재밌고 감동적, 식상하지만 이말 뿐이다. (2) beautifulc 07.03.30 1311 7

이전으로이전으로1321 | 1322 | 1323 | 1324 | 1325 | 1326 | 1327 | 1328 | 1329 | 1330 | 1331 | 1332 | 1333 | 1334 | 1335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