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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참 초라하다는 것을 느끼게 해 준 영화 미녀는 괴로워
ioseph 2007-04-02 오전 11:46:32 1592   [4]

성형에 대한 이야기.

 

성형을 하라는 이야기인가?

하지 말라는 이야기인가?

 

이런 생각을 하다가,

이 이야기는 성형을 하라, 하지 말라는 이야기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아주 단순히 뚱뚱하고 못생긴 사람은 대중가수로 뜰 수 없다.고 이야기하는 것 같다.

 

감독의 영악함에 소름이 돋았다.

어쩌면 저렇게 피해갈 수 있을까?

 

짜증나는 영화였다.

역시 나는 삼류인가보다. 이런 고급 영화를 보면 거부감부터 느낀다.

어쩌면 저렇게 세련되게 현실을 잘 파악하고, 그것에 대한 맹점은 저다지도 확실하게 덮어버릴 수 있단 말인가?

 

영화는 이야기한다.

세상 모든 것은 니 안에 있다. 니 꼴리는대로 하라, 세상 욕하지 말고!

 

옛~썰! 감독님.


(총 0명 참여)
kyikyiyi
김아중 짱짱   
2007-04-17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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