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를 안하고 봐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생각보다 보는 내내 너무 즐거웠어요.
한국인 안마사가 나올 때는 왠지 모를 동포심에
더욱 크게 웃게 되더군요.
세상에 정말 저런 엄마가 있을까 싶지만
외국이라면 사실 있을 법도 싶더라구요.
오버스럽지만 너무 귀여운 엄마의 간섭을 보며
엄마와 제 스스로의 관계에 대해서도 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였어요.
여자들끼리 가서 한바탕 즐겁게 웃으며
볼 수 있는 쿨한 영화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