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검색을 하다..
다케우치 유코 ..란 이름과 함께 그녀가 보였다..
그리고..
예전 보았던....해바라기 속..두 남녀가 떠올랐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
슬프다거나 아프다거나...짜릿하다거나..혹은...어떤 깊음...은 없는 듯 하다..
단지..무미 건조 하지 않은 ...촉촉함이...영화 전반에서 후반까지..
그래...그런 느낌이었다..
투명 하지도..불투명 하지도 않은..
어떤 특정적인...분명함은 이 영화에 자리 하지 않지만..
영화 끝날때 까지 내내 흐르는..평온을...잊을수가 없다...
(결코...평온한 스토리는 아닌데도 말이다...)
많은 해바라기가 참으로 곱다는 걸 느낄수 있었고..
유코 상이 참 ...평범한 듯 ....참...하다..하는 걸 느꼈고..
아빠 역활 하신 분이 우리나라 배우중..누군가를 몹시나 닮았다..하는.....
(누구지..격이..안나..-_-;)
가슴이 몹시 아플지도 모를 ..줄거리지만..
끝끝내..나는...마지막 순간 까지..이 영화를 보면서...
잔잔한 미소만 띄었던 기억이 난다...
눈시울이 따끔 거리는 장면도 있었지만...
입가엔 ....잔잔한 미소만..남았던...
참...편안한 ...영화 였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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