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정말 기대를 안 하고 봤는데 의외로 아주 재미있는 영화였다.
특히 이 대사
" 너는 락이 뭐라고 생각하니?"
"하트죠!"
"그럼 트로트는 마음이다."
장르를 떠나 좋은 음악이라면 인간을 감동시키는 공통점이 있다는 것을 생각하게 하는 영화
임채무의 무서운 용문신과 차태현의 촐랑촐랑 연기....
그리고 맛깔 스러운 트로트 음악이 아주 멋지게 조합된 영화였던 것 같다.
맨 마직막에 이경규가 나온 걸 보고서야 제작자가 이경규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
드디어 괜찮은 영화를 만들었으니 대박이 났으면 하고 속으로 응원까지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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