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적으로 잔잔하면서 중간중간 약간의 유머까지.
마치 한편의 일본만화를 보고 나온 듯한 느낌.
약간 아쉽다면 단한번의 액션장면도 없어서 액션을 즐기는 분은 아쉬울듯...
언제한번 싸우나 기다렸면 실망할 수도, 하지만 칼싸움없어도 전혀 지루하지 않은 재미가 있다.
이에는 이, 눈에는 눈이란 진부한 복수가 될 듯한 얘기를 전혀 상상못할 방법으로 풀어낸게 재밌다.
너무 자극적인것에 민감한 요즘에 한번 뒤돌아 보는 계기가 되는 영화인듯...
중간 중간 터져나오는 웃음은 한번 하하 웃고 그 다음을 기대하게끔 만든다.
요즘 검도를 배워서 멋진 검법 한 수 보길 원했는데... 옷은 정말 똑같았다.
화려하거나 부유하지 않은 어떻게 보면 옛날 우리가 가난했을 때 모습을 보는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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