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백만장자의 첫사랑 백만장자의 첫사랑
francesca22 2007-04-12 오후 9:21:36 2154   [3]
내 생의 최고의 영화.

내가 좋아하는 배우가 나와서 그럴진 몰라도,
내 인생에서는 최고의 영화였다.
흥행에 실패하긴 했다.
하지만, 내용면으로는 전혀 뒤 떨어질게 없었다.

영화에 나오는 하나,하나의 아름다운 말들은 내 귀를 열리게 했다.
특히나, 영화 중후반 쯤에 재경이 은환에게 준 알약.
즉, 사랑의 글귀들은 정말 감동적이었고, 나도 한번쯤은 받고 싶다는 생각이 들도록 했다.

비록 소재는 식상하긴 했다.
특히나 이 영화는 현빈이 ''내 이름은 김삼순''을 끝내고 찍은 영화였기 때문에, 현빈의 싸가지 없는 역할이 겹치기도 했다.
신문기사에서는 현빈의 역할을 한층더 싸가지 없는 연기를 보인다 했지만, 다른 측면으로는 꼭 싸가지 없어야 하는가? 이런 말이 나오도록 했다.
역시 마지막 결말은 예상 그대로긴 했다.
은환의 죽음.. 하지만 그 죽음이 너무 슬펐다.
사랑하는 사람의 옆에서 죽음을 맞이한 은환..
그걸 옆에서 지켜본 재경은 얼마나 슬펐을까..?
그 순간엔 감정이 매마른 내 눈에도 눈물이 날 정도였다.
이 부분에서의 이연희, 현빈의 연기는 최고라고 뽑고싶다.

이 영화는 쭉 내 머릿속에 남겨두고 싶은 영화이다.

(총 0명 참여)
kyikyiyi
현빈만 멋진 영화   
2007-04-16 01:58
joynwe
...이게 그리 재밌나??함 볼까나...   
2007-04-13 10:38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50417 [극락도 살..] 엇박자의 공포추리극!! (2) vacho 07.04.13 1826 4
50416 [고스트 라..] 관객의 시각 차이가 크네요 (1) kdwkis 07.04.13 1421 3
50415 [파란자전거] 끝없는 아버지의 가슴아픈 사랑 영화 (1) sh0528p 07.04.13 1692 6
50414 [바벨] 과도한 주제의식, 꼬여버린 사건.. (2) ldk209 07.04.13 2027 16
50413 [리틀 칠드런] 바람 바람 바람 (1) leehm1971 07.04.13 1376 3
50412 [넘버 23] 짐캐리 (1) leehm1971 07.04.13 1519 0
50411 [고스트 라..] 영혼을 팔아 (1) leehm1971 07.04.13 1233 3
50410 [눈부신 날에] 기대이하의 영화.. (2) wizgod 07.04.13 1198 4
50409 [고스트 라..] 우리나라 정서에 맞지않는 SF 서부 활극 (3) pjs1969 07.04.13 1642 3
50408 [아들] ... (6) ysj715 07.04.13 1541 18
50407 [넘버 23] 아쉬운 미스터리, 아쉬운 반전. (1) hepar 07.04.13 1444 3
50406 [고스트 라..] 히어로영화의 원칙을 그대로 따라한영화!! (1) medado 07.04.13 1134 4
50405 [그 여자 ..] 어디나 반전은 있다 (2) leehm1971 07.04.12 1801 5
50404 [그 여자 ..] 웃어봐요 (1) leehm1971 07.04.12 1597 7
50403 [그 여자 ..] 웃어봐요 (1) leehm1971 07.04.12 1500 3
50402 [악마는 프..]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1) francesca22 07.04.12 1696 6
50401 [태양의 노래] 태양의 노래 (1) francesca22 07.04.12 1504 1
50400 [렌트] 렌트 (2) francesca22 07.04.12 1831 9
현재 [백만장자의..] 백만장자의 첫사랑 (2) francesca22 07.04.12 2154 3
50398 [향수 : ..] 향수,,, (1) kocopal 07.04.12 1439 1
50397 [망국의 이..] 더록의 주인공이 언더씨즈에타 쉬리를 찍다 (1) riohappy 07.04.12 2029 4
50396 [하나] 평화속 무사의 시련과 애환 (2) sh0528p 07.04.12 1449 4
50395 [극락도 살..] 단순추리 극락도살인사건 (2) woomai 07.04.12 1727 5
50394 [프리 라이..] 작은 변화의 바람은 나의 내부에서부터 시작된다. (1) kaminari2002 07.04.12 1858 6
50393 [뷰티풀 선..] 두 인격체 (1) leehm1971 07.04.12 1492 4
50392 [하나] 칼없는 복수... (2) vogue0339 07.04.12 1110 2
50391 [1번가의 ..] 순수한 마음 (1) leehm1971 07.04.12 1321 4
50390 [고스트 라..] 중천과 동급 or 그 이하였다(스포일러 有) (1) kgbagency 07.04.12 1233 15
50389 [향수 : ..] 정말 독특한 스타일의 영화~ 정말 이런 향수 있었으면...ㅎㅎㅎ (1) pjs1969 07.04.12 1461 6
50388 [고스트 라..] 눈은 어느정도 즐겁게 해줬지만... (3) bjmaximus 07.04.12 1423 5
50387 [허니와 클..] 청춘이여서.. 괴로운.. (2) ehgmlrj 07.04.12 1321 2
50386 [300] 피카다리에서 마지막 상영으로 본영화-그런데 왜 인기였지? (2) pjs1969 07.04.12 1540 4

이전으로이전으로1306 | 1307 | 1308 | 1309 | 1310 | 1311 | 1312 | 1313 | 1314 | 1315 | 1316 | 1317 | 1318 | 1319 | 1320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