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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의 영화감상평 ## 쏘우 2
excoco 2007-04-14 오후 9:43:08 1225   [5]

어디까지나 개인적 감상을 올린것이기때문에 존대말을 쓰지 않은점 양해바랍니다.

 

동기?!-

당근 쏘우1편을 봤었고, 즐거웠으니까 =ㅅ=+

 

줄거리?!-

심판이라는 이름으로 희생자를 속출시킨 희대의 지능적 살인마 직쏘! 잡힐 것 같지 않던 직쏘를 예상외로 쉽게 체포하는데 성공한 형사 에릭은 사건을 종결시키려 하지만.. 그것은 끝이 아니였다. 직쏘는 평소 에릭과 사이가 좋지 않았던 에릭의 아들을 포함한 8명의 또 다른 희생자를 자신만이 아는 장소에 가두고 새로운 게임을 제안한 것!

 3시간 후에야 열리는 폐쇄 공간,, 하지만 이미 퍼져 나오는 독가스는 2시간 안에 모두를 죽일 것이다. 숨겨진 해독제, 공통점으로 묶인 8명의 사람들, 규칙을 기억한다면 살아 남을 수 있을 것이라는 직쏘의 녹음기 음성. 절체절명의 게임을 제안 받은 8명은 죽음의 위협 앞에서 각기 다른 방법을 찾기 시작하고 이들을 모니터로 지켜 보던 에릭은 미칠 것 같은 불안에 사로잡힌다. 그러나 직쏘는 그저 규칙을 기억하라는 얘기만 되풀이 하는데...
-naver..

 

느낌?!-

반전영화 느낀점을 쓰려다보니,

스포일러가 될수밖에 없더라.

물론 소개만 하려면 그냥 휙휙 쓰면될테지만

어디까지나 영화 감상후 내 '느낌' 이니까..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쏘우1편을 봤었기 때문에, 얼추 비슷하게는 반전을 예상할수있었다.

쏘우1편을 본사람은 직쏘는 적어도 거짓은 말하지 않는다. 라는걸 알고있을것이다.(나는 여기서 쏘우2의 반전이 직쏘가 거짓말을했다..라는식으로도 생각해봤지만, 그렇다면 반전은 있을지언정 시나리오는 형편없게되어버리기에, 깊게는 생각하지 못했다. 그래서 뒤통수 맞게되지만...)

그래서 직쏘가 말한, "나와 대화만해준다면 아들을 무사히 찾게될것이다.."라는 대사, 그리고 결국 참지못하고 폭발한 형사, "게임오버" 라는 대사로 이어질때, '분명 앤딩신은, 아들은 무사할거야, 대화를 나누고만 있었다면.. 아들을 찾게되는 장면이 나와야 할테니까..' 라고 생각해서 '아들이 무사하다.'라는것은 알았는데,

비디오 녹화테잎이었을 줄이야...(두둥..)

직쏘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라는전제에서 나도모르게 한단계 더나아가 '신뢰'까지 하게되는데에서 뒤통수를 퍽~!

 

몇가지 아쉬운점도 있는데,

첫째로 아들이 결코 안전한 환경이지 않았다는점.

둘째로 직쏘의 모순에 있다. 

비디오테잎이었다는 점에서, 아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있었다. 라는것이 되지만,

나는 직쏘의 성향상. 형사의아들에게 주어진 그 게임을 완수하지 않는한 아들은 결코 생환 해선 안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여기서 또 모순이 되는데, 그 모순은 직쏘에겐 형사와 게임을 하기위해선 그의 아들이 결코 죽어선 안된다는점이다. 그렇다면 직쏘는 아들과 게임을 해서는안되는데, 아들과 게임을 한점에서 더군다나 완벽하지도 않은 게임을 했다는 것에서 직쏘의 성향상 약간 모순된다는것이 아쉬웠다.

 

그외에는 대부분 만족이다.(잔인한 장면까지도..)

 

마지막으로?!-

쏘우1을 꼭 먼저 관람후 쏘우2편을 보는게 가장 이상적이다.

혹시라도 1편을 못본사람은 지금이라도 볼것~(일부로 1편 반전을 찾게된 과정은 쓰지 않았다. 이건 어디까지나 쏘우2 감상문 이니까. )


(총 0명 참여)
kyikyiyi
반전 좋았어요 생방송이 아니라는...   
2007-04-15 03:0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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