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작 하나를 봤습니다. 아참 알바 아닙니다.
부산 대영시네마에서 5:40표을 끓어서 7관에서 봤습니다.
우아한세계나 혐오스런 미츠코를 볼려고 했는데 시간이 전부 6시넘어서 (미츠코는 아무데도 안하
더군요) 포기 하고 극락도 살인사건을 보게되었습니다..
처음 영화시작할때 광고나 그런게 나오는데;; 전혀 안나오고 그냥 -_ - 시작돼더군요 당황!!
처음 장면에 낚시꾼이 머리 하나를 건져내서 찌게탕 속에 들어가는 장면이 제일 첫번째 장면입니
다. 갑자기 머리가 날라와서;; 놀랬는데 뜬금없이 머리라.. -_-a 돼지도 않은 머리를 돌렸습니다.
그리고 이어 극락도에 가는 형사들 시체들이 다 없어졌다고 말합니다. 실제로 처음 장면을 보고
자세히 봤습니다. (간호실에는 핏자국외에 아무것도 없거군요.. 범인과 싸웠겠구나 하고 넘겼는
데;; 그것이 아니였습니다.
김노인의 칠순에서 춘배가 열녀의 눈이 돌아 간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나중에
화기애애한 화투판에서 일어난 살인사건 그리고 덕수의 실종! 여기서 부터 사건의 시작이였습니
다. 왜 덕수가 죽이고 도망갔나? 그걸로 처음 스토리를 진행하더군요. 곧 이어 열녀를 굶겨 죽였
다는 곳에서덕수의 머리 없는 토막난 시체들. 여기서 또 의문점이 들더군요.
그리고 춘배 앞에 나타나는 열녀 귀신.
사람들의 이어진 죽음 꼬마가 아버지를 보고 자살을.
그리고 최종적으로 춘배가 의도적인 살인이 아닌 우연치 않은 살인 ..그리고 사람들의 죽음
그리고 범인은 박해일로 들어가더군요 김노인의 말을 듣고 인용해 "이장이 들여놓아야 할것을 들
려놓았어" 란 쪽지를 춘배에게 전달. 그리고 들여 놓는것이란 설탕(그러니깐 무슨약품인가?)
임상실험을 위해 쓰였다는 걸 실험. 여기서 끝나더군요
과연 진짜 범인은 누구일까요? 박혜일?! 아닙니다.
여기에 범인은 다수입니다. 일단 화투판에서 전기가사를 죽인건 춘배가 맞습니다.
하지만 덕수를 죽인 사람은 김노인이고요. 왜 그러냐. 분명 박혜일이 목격 했을때 덕수는 없었습
니다. 춘배가 살인을 하자. 도망간것이죠. 그것을 보고 김노인은 덕수를 죽이고요? 왜?!
목격자니깐요. 왜 도와줬나? 자기한테 있어 피붙이 이니깐요. 손자입니다.
그리고 며느리을 굶겨죽인 곳으로 버립니다 열쇠는 김노인이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 약간 정리 돼시죠? 하지만 여기가 다가 아니더군요. 계속해서 찾아 오는 열녀의 귀신의
환각으로 괴로워하는데 하지만 열녀는 무엇인가? 일러줄려고 했는데 실패를 하더군요.
그리고 춘배가 박솔미가 다 죽였다고 합니다. 박솔미도 의도아닌 범인입니다.
가방속에 들어 있던건 덕수의 머리였기 때문입니다. 배를 타고 떠 다니다 발견하고 가방속에 있는
버린것이죠. 그래서 흘러 일본에서 목포까지 흘러온것이고요,
또 다른 비밀을 알았던 것입니다.
처음으로 넘어가서 사라진 시체들. 그렇습니다. 굶어죽은 열녀가 다 먹어 버린것입니다.
춘배가 열녀전에서 전기기사 2명을 죽인후 먹어 버리는 열녀 귀신 그리고 절벽에서 떨어진 꼬마,
그 어머니 모두.......... 박혜일 까지. 그래서 시체조차 찾지 못합니다.
마지막 자기가 설탕(약품)을 투약후 끄르르 하는 소리와 함께 마지막 춘배야! 하는 소리로
영화는 끝이납니다. 아들이 없어졌기 때문입니다. 그사실을 알고 박혜일까지 먹어버린것이고요
그리고 춘배는 열녀전에서 열녀그림의 눈이 움직였다고 하는데 실제 춘배에게 빙의한것이죠
그래서 자기가 본것처럼 느낀것이고요 열녀전 옆에 묻은 덕수의 머리 가방을 알았던것이고요,..
"들려놓을 말아야 할 것을 들여놓았다" 바로 모든 사람들이죠.
생각을 많이 하게 만든 영화입니다. 코믹과 살인이란 장면을 짜임새있게 맞춘 영화네요..
알포인트는 참 재미 없게 봤는데 보니 재미있더군요 박솔미의 ;; 약간의 어설픈 대사. 연기에는
마이너스. 박혜일도 후반부에 -_- 어눌한 연기를 보고.. 별 하나 마이너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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