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아름다움과 가련함의 매력. 향수 : 어느 살인자의 이야기
kaminari2002 2007-04-17 오전 4:40:30 1364   [4]

원작인 소설을 매우 재밌게 읽은 이로써, 영화화된 작품에 대한 기대는 그렇게 클수 없었다.

원작을 읽으면서 상상으로 그려냈던 주인공 '장 밥티스트 그르누이'.
책을 읽으면서는 '굉장한 추남'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영화에선 이거 얼굴이 되는 것이다.;
조각같은 미남이라기보다 뭔가 매력적인 냄새가 나는 살인자이니 왠지 관객들이 혹한 것이다.;;

영화에서의 많은 부분이 압축,생략되고 영상으로 재탄생하니
책을 읽은 이로써는 내용보다 영상과 화면에 많이 쏠리게 되었다.
특히나 마지막 살색집단의 향연과 좀비를 방불케하는 그들에게 당하는 그르누이의 죽음.

이 영화가 개봉한지 한달이 지났음에도 꾸준히 관객을 모아 100만에 가까운 성적을 거둔것은,
원작의 힘이 절반이상은 먹고 들어간게 아닐까 싶다.
이 작품이 소설로 나온지도 벌써 한참 전의 일이니, 꾸준히 스테디셀러로 팔린 덕이 크다.

매력적인 '살인자'의 이야기라는 점과 '향수'라는 아름다움이 묘하게 조합해 들어간 작품.
아름다움과 가련함이 섞여들어갈때, 관객들은 공감한다.


(총 0명 참여)
kyikyiyi
영화가 아름다워영   
2007-04-17 18:04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50609 [레지던트 ..] 좀비 발생의 원인은.... (3) ldk209 07.04.17 2106 12
50608 [오만과 편견] 오만과편견 (1) pms8849 07.04.17 1208 3
50607 [지금, 만..] 지금만나러갑니다 (1) pms8849 07.04.17 1810 4
50606 [유령신부] 유령신부 (1) pms8849 07.04.17 1329 3
50605 [비열한 거리] 비열한거리 (2) pms8849 07.04.17 1635 4
50604 [판의 미로..] 판의미로 (3) pms8849 07.04.17 1242 3
50603 [레이크 하..] 레이크하우스 (1) pms8849 07.04.17 1315 2
50602 [아내의 애..] 아내의애인을,,,,, (1) pms8849 07.04.17 1498 7
50601 [포세이돈] 포세이돈 (1) pms8849 07.04.17 1176 2
50600 [행복을 찾..] 행복을찾아서 (1) pms8849 07.04.17 1524 2
50599 [닌자거북이..] 닌자거북이 (1) pms8849 07.04.17 1480 4
50598 [선샤인] 생각보다 꽤 괜찮았던 영화... (2) whiteyou 07.04.17 3017 100
50597 [나비 효과] 좀 더 충격적인 감독판... (3) ldk209 07.04.17 2869 16
50596 [닌자거북이..] 게임으로만 봤던나.. (1) moviepan 07.04.17 1418 4
50595 [갓센드] 드 니로 출연 영화 중 최고의 졸작.. (2) ldk209 07.04.17 1908 13
50594 [300] 재밌다. 그러나 그들의 행동이 조금 이해가 안 된다. (1) jinsuk0316 07.04.17 1340 8
50593 [극락도 살..] 심야로 보면 대박~~ (2) jinsuk0316 07.04.17 1571 2
50592 [선샤인] 소재는 좋았지만 초반에 지루하고 전개도 어이없어진다. (3) newface444 07.04.17 1512 4
50591 [아는여자] 아는 여자.. 명대사... (2) ldk209 07.04.17 2272 9
50590 [극락도 살..] 한국영화중 괜찮았던 스릴러.(스포일러 주의) (1) mabbaky 07.04.17 1601 5
50589 [눈부신 날에] 기대가 좀 컷던지... (2) kkuukkuu 07.04.17 1266 6
50588 [블랙북] 배우가 연기를 너무 잘해~ (2) kkuukkuu 07.04.17 1263 2
50587 [달마야 서..] 나를 절망케한 속편... (3) ldk209 07.04.17 1768 14
50586 [닌자거북이..] 남자 거북이 (2) onlysea3 07.04.17 1781 9
50585 [헬보이] 악마, 스스로 뿔을 깎다... (2) ldk209 07.04.17 1997 8
현재 [향수 : ..] 아름다움과 가련함의 매력. (1) kaminari2002 07.04.17 1364 4
50583 [미녀는 괴..] 한국형 로맨틱 코메디의 발견 (1) riohappy 07.04.17 1406 5
50582 [혐오스런 ..] 웃음과 눈물...그리고 해학이 담긴..... (2) imbluesky1 07.04.17 1357 3
50581 [동해물과 ..] 너무 작위적.. (1) pontain 07.04.17 1331 4
50580 [킹콩] 코코의 영화감상평 ## (1) excoco 07.04.17 1444 2
50579 [작업의 정석] 코코의 영화감상평 ## (2) excoco 07.04.17 1511 5
50578 [언더월드 ..] 코코의 영화감상평 ## (1) excoco 07.04.17 1288 2

이전으로이전으로1306 | 1307 | 1308 | 1309 | 1310 | 1311 | 1312 | 1313 | 1314 | 1315 | 1316 | 1317 | 1318 | 1319 | 1320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