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가 연기를 너무 잘해~
실화라는데..실화가 이렇게도 영화 같을 수가 있을까?
유태인들에게 그 때의 독일에 대한 감정을 감히 내가 표현할 수 없지만..
독일 장교의 죽음은 너무 안타까웠다..
독일장교가 인간적으로 좋은 사람임을 알았기에..레이첼도 유태인임에도 불구하고
그를 사랑하지 않았나 생각된다..
마지막까지 진짜 배신자의 연기에 속았는데..
결국 배신자의 종말을 보니 속이 후련~~ ㅎㅎ
주인공이 스파이라길래..주인공의 어떤 반전을 기다렸는데..그건 아니었다..
그리고 전문교육(?)을 받은 스파이도 아니었고..^^
전쟁이라는 극한 상황속에서 사랑이야기는 사랑이야기대로..
반전은 반전대로 잘 조화되어 있어서 지루하지 않게 정말 재밌게 잘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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