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즈음 극장에 들어갔다.
영화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는 상태로 가서 솔직히 기대가 많이 됐다.
헉 근데 웬 귀신!!
깜짝 놀랬다.
갓득이나 12시 넘어서 오금저려 죽겠는데
귀신이 자꾸 나와서
무서워 죽을 뻔했다.
스토리도 재밌고 반전도 놀랍고~
특히 심야로 보면 그 스릴이 완전 넘친다.
사람들이 중간에 조금 지루하다고 그러고, 재미없다고 했었지만 난 무지 재밌게 봤다.
징그러운 장면, 놀래키는 장면이 많이 나와서 간이 콩알만해졌지만
난 끝까지 눈 하나 깜짝 안하고 귀 한번 안막고 봤다.
이제 막 시작하는 연인에게 좋지 않을까??
놀랠 때마다 은근슬쩍 손도 잡아보고, 어깨도 감싸주공 낄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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