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는 신을 광적으로 경외하며 믿었지만 신의 잔인한 배신으로 신이 내린 모든 것을 부정하며 파헤치는 여자.여자의 앞에 성경에 명시된 10개의 재앙 중 첫 번째 재앙이 내려진 마을.당연히 그녀는 코웃음 치며.이 세상에 신은 없다며 과학적으로 해명할려고 합니다.
순박해보이지만 광적으로 신앙에 매달리는 마을 사람들과 사람들의 경계에 가득찬 눈빛속에서 재앙의 중심속에 선 악마들린 소녀.신에게 매달리는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치열한 갈등.그러나 결국은 자신들을 위한 이기심.한눈에도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이 들여다보이는 철면피 인간군상들.당연히 천벌은 내립니다.상상도 못한 반전과 함께 인간이 어디까지 악랄해질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인류를 파멸시킬 재앙을 몰고 올 악마를 두려워할 게 아니라 가장 두려워야 해 할 것은 결국은 인간이라는 존재였습니다.뿌린대로 거두는 사악한 인간들의 파멸은 당연한 것으로 보였습니다.허나 그 천벌을 내리는 신도 인간세상을 잠시 혼란에 몰아넣다가 다시 어둠속으로 사라지며 킬킬 웃는 악마도 모양새가 좋지 않았습니다.인간들은 결국은 자기들의 장난감뿐이란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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