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를 보기전 예전에 보았던 데미무어가 주연한 "세븐 싸인" 생각나던군요~ "세븐 싸인" 이 1989년에 봤으니 벌써 거의 20 여년이 흐른 셈이 되네요~ 과연 20년이 흐른뒤에 성경 요한 계시록을 바탕으로 세상 종말을 암시한 예언은 어떻게 새롭게 각색해서 과거 영화와 다르게 만들었을까? 궁금하더군요~ 또한, 개인적으로 밀리언 달러 베이비 힐러리 스웽크를 다시 보게 되어 반가웠구요~
"리핑"은 그 원뜻이 사전에 여러 의미로 나열되고 있지만 여기서는 성경적 의미로 최후 심판의 날에 낱알과 쭉정이를 구별해서 수확한다는 의미로 해석합니다~
내용은 가족이 비참하게 살해당한 사건을 겪은 후 종교에 대한 깊은 회의에 빠진 캐서린 윈터(힐러리 스웽크). 선교사로서의 활동을 접고 종교적인 현상을 과학적으로 증명해 명성을 얻은 그녀는 어느 날, 작은 마을에 나타난 10가지 재앙에 대한 조사를 의뢰 받는다. 마을사람들로부터 재앙의 원인으로 몰아쳐진 어린 소녀 로렌(안나소피아 롭)을 만난 후부터 모든 사건들이 세상 종말을 암시한 예언대로 진행됨을 느끼는데. 최후에 악마가 누군지 알게되며.......... 이어지는 공포 영화의 썸뜩한 결말~
컴퓨터 그래픽과 사운드로 무거운 주제를 아주 무섭게 풀어나갔습니다. 사람들이 모두 어깨가 움찍하더군요~
2007-04-18 오후 12: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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