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령을 소재로 한 일종의 스릴러 영화... 영화 초반.... 극의 긴장을 높이기 위한 장면 중.. 저택의 밀랍 인형과 음산한 분위기의 주유소는.. <The House Of Wax>와 <텍사스 전기톱 연쇄살인사건>의 장면을 연상하게 한다.. 두 영화는 당시 개봉한 영화 중 .. 공포를 가장 실감나게 전달했다는 평가를 감안하면.. 의도적일 수도...
암튼.. 전반부의 공포스런 분위기를 지나.. 중반부로 넘어가면서.. 영화는 좀 지지부진해 진다... 그러다가.. 후반부... 사실상 누가.. 악인인지... 서서히 드러나면서. 흐름이 빨라지다가..
막판... 그다지 기대하지 않던 반전이.. 뒤통수를 툭 친다... 좀 의외의 반전이긴 하지만.. 평가가 극과 극을 달린다... <식스센스> 이후 최고의 반전이라는 평가에서부터.. 황당하고.. 어이없다는 반응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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