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수 주연의 이대로, 죽을 순 없다.
이대로(이범수가 역)는 비록 뺀질거리고, 금품수수 대가로 자료 빼돌리기등 부패 경찰이지만, 자신의 딸 현지에게 만은 착한 아버지였다. 그런 이대로가, 자신이 뇌종양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게되면서, 혼자 남게되는 현지가 걱정이 된다. 그래서 보험금이라도 주어서 현지를 보호해 주고자 사고로 죽기 위해서 여러가지 위험한일을 하게 된다. 그러나 위험한 일을 매번 할 때 마다 운이 좋아서 이대로는 죽지 않고, 범인만 잡게 되어 이대로는 슈퍼경찰이라는 말까지 듣게 된다. 현지을 낳은 어머니를 찾아가서 이대로 자신이 죽더라도 돌보아 달라고 부탁도 하고, 지금 사귀는 여자친구에게 현지를 돌보아 달라고 부탁도 해보지만,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한다.
몸을 아끼지 않는 이대로는 결국 큰 마약밀매 사건을 해결하게 되고, 상까지 받게 된다. 그러면서 현지의 어머니 영숙씨에게 공개적으로 딸을 맡아달라고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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