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의 퀴어 영화라는 수식어가 붙는 영화를 무시할 수 없어 본 영화
최초의 퀴어 영화라는 점을 빼고, 찾을 수 있는 장점은
주인공이 예쁘다(?) 하지만 내 스타일은 아니다.
이야기 구성도 너무 생뚱 맞고, 60년대식 다방 아가씨와
부잣집 도련님의 러브스토리를 퀴어로 바꾼 영화.
아..그리고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
역시 나는 애정물은 안돼!! 라는 탄식을 하게 만든 정도??
그러나 한국 최초의 극장판(?) 퀴어라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꽤나 진한 베드씬(?)으로, 한국에서 저 정도까정!!! 이란 감탄이 나오게 한 영화..
그리고 혼자 가서 보길 정말 잘 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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