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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티네이션2 데스티네이션 2
pms8849 2007-04-18 오후 3:14:59 1701   [4]
전편에 이어 이 영화에서도 주인공이 환상으로 인해 대형 참사를 피하게 된다.
이번엔 비행기 사고가 아니라 고속도로에서의 대형 사고...
주인공이 (전편엔 남자애더니 이번엔 여자애다) 고속도로에서 끔직한 대형 사고가 일어나는 환상을 겪고 고속도로로 진입하는 도로를 막고 서버린다.
다른 운전자들은 광분하고 경찰이 쫓아오고.... 그리고 그들의 눈 앞에서 벌어진 대형 사고....

그러나 정해진 자신을 피해간 사람들을 죽음은 그냥 놓아두지 않는다. 다시 시작된 죽음이라는 운명과 인간의 싸움. 살아난 사람들이 다시 하나둘 의문의 죽음을 맞이하게 되고, 주인공과 그녀를 믿는 사람들은 죽음에 저항하기 위해 전편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소녀(전편에서 얘만 살아남았으니까 얘가 주인공이 되는 건가? ㅡㅡ;)를 찾아 정신병원으로 간다. 그러나 그녀는 그들의 도움을 외면하고....

결국 죽음은 점점 자신의 영역을 넓혀가고 전편의 소녀 역시 주인공과 그의 친구들을 위해 등장하게 된다. 하지만 그녀 역시 죽음이 다가오는 전조만을 알게 해 주는 정도에 그치고 만다.

전편보다 나은 후편이 없다는 영화계의 오랜 고질병은 이 영화에서도 마찬가지이다. 대신 전편에 못지 않는 아니 오히려 더 화끈한... 잔인한 죽음들을 보여준다.

여름에 본다면 정말 딱 인 영화일 것이다.

섬찟한 소름끼침.... 미스테리함에의 전율보다는 화면에서 보여지는 잔인한 죽음에 깜짝깜짝 놀라고 소름이 돋을 것이다.

미스테리 물 내지는 공포 영화라기 보다는 그냥 잔혹물 정도에 머무는 아쉬움은 전편과 큰 차이없는 줄거리의 식상함과 공포 영화의 전유물.... 가지 말라는 데 꼭 우기고 가다가 죽고, 그 무서운 상황에서 혼자 나서다가 죽고... 뭐 그런 전형적인 장면들 때문이 아닐까 싶다.


(총 0명 참여)
kyikyiyi
1에이어 볼만했삼   
2007-04-18 19:4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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