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은 어떤 영화인가? 감독이 장진 감독만으로도 매니아들은 흥분하기에 충분한 작품이 아들이다!! 우리나라의 특성을 한가지는 이해하고 가야한다 부성보다는 모성이 관객에게 더 다가간다는것을... 그래서 아들을 이야기 하기전에 한가지를 말하고자 한다 이것은 말아톤같은 모성의 영화와는 차별화가 있다는 점이다 한국영화의 특성은 상업성과 흥행성을 갖춰야 하는것이 현실이다 아들은 어떨까? 그것은 주관적으로 판단이 나오겠지만 솔직히 대작이 나오는 5월에 개봉한다는 점 그리고 아버지의 정이란 점에서 흥행에 대해서는 낙관으로 볼수 없다 그래서 아쉬운점에 영화를 판단해보려 한다 아들의 주제 이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침묵이다!! 왠 침묵? 아들에서 나오는 대사는 거의 한사람의 독백식으로 나온다 아버지인 강식이 묻는다 아들 준석에게 단지 자신은 하루뿐인 이날을 아들과 무슨 대화든 하고 싶어한다 그러나 아들은 대답을 하지 않는다...이것이 무엇인가? 침묵이다 또한 아들은 말을 하고 싶었지만 참았던 맘을 자신의 독백으로 바라 본다 그것이 반복된다 아버지는 아들이 아무 말 없는것에 그것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안타까움의 극치를 보여준다 침묵이란것이 바로 이런것이다 보여주는 아들이 아닌지.생각을 자꾸 만들게 하는 영화가 아닌가 싶다!!!
감독은 무엇을 말하고 싶었을까? 하루뿐인 무기수!! 그리고 아버지가 온다는 말에 당황하는 아들!! 그 둘간의 말하고 싶지만 서로에게 다가가기 힘든 그런 상황에서의 심리적 표현을 말하고 싶었을 것이다 예전의 장진 감독을 보면 유머가 대부분이였다 정말 엉뚱한 대사에 우리는 웃었다 이 작품 또한 엉뚱한 웃음이 나온다 하지만 그가 보여줬던 여느 작품보다는 웃음보다는 심각한 분위기가 지배적인것이 사실이다 그들의 심리의 초점을 맞췄기 때문이다 아버지가 아들을 바라 보면서 한정된 시간에 정말 해주고 싶은것을 해주고 싶은 아버지!! 그리고 하루만을 볼수 있는 아버지!! 그러나 사회에서 살인자로 찍힌 아버지 그속에서 갈등 하는 아버지!! 과연 나라면 그때 그런 아버지! 아들이면 어땠을까?? 장진감독은 우리에게 웃으면서 질문을 던진것이다 당신이라면....???
배우들은 누가 나오면 어떤 연기를 보였을까? 차승원씨가 강식의 역할로 나온다 예전에 국경의 남쪽(거의1년된듯하다)에서 연기를 보여줬을때 참 안타까웠다 처음의 멜로연기라는 것으 타이틀로 나올정도로 그의 연기는 관객에게 슬픔을 주기 충분했는데...아들에서 또한 연기하나는 일품이다!! 간추려진 대사 속에 아버지의 정과 그의 절제된 감정을 보여준다!! 그래서 카피가 나온것이 아닐까? 아버지가 울고 싶은 그곳!! 정말로 맘에 드는 문구다 차승원씨의 연기는 가슴을 아련하게 만들기에 충분 하지 않았나 싶다!! 아들인 준석역에 류덕환씨는 천하장사 마돈나에서 여자를 꿈꾸는 아들로 나와 좋은 연기를 보여줬다 아들에서는 자신의 마음과는 달리 아버지의 대사에 절대 무반응한 아들로 연기를 보여준다 하지만 진실된 맘은 그것이 아니라는것을 영화를 보면 알게 된다 성인인 그가 고등학생의 연기 박수만이 나온다 두 배우의 열연 그것이 장진감독의 메세지에 합쳐진 시너지는 영화에서 빛을 바란다 박수 박수!!!
15년 무기수 생활을 하는 강식!! 그는 단 하루라는 꿈같은 특사를 받는다 그의 바라던 꿈은 자신이 태어난후 보고 헤어진 아들을 보고 싶었으니...그는 그것만으로도 자신의 꿈을 이뤘다는데 뿌듯함을 느낀다 그리고 그는 아들을 보게 된다 하지만 정작 그는 아들에게 말해주고 싶었던말을 하지못한다 자신은 아버지이지만 떳떳하지 못하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아들인 준석은 한통의 편지를 받는다 무기수인 아버지가 나온다고..여자 친구에게 아버지가 나온다고 말을한다 그리고 아버지를 만났을때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극도로 자제한다 과연 둘에게는 무슨 일때문에 이런것일까? 모두 극장에서 영화를 보고 판단하시길...^^: 아버지인 강식의 입장에서...그리고 아들인 준석에 입장에서 영화를 보는 것이 가장 재미있는 영화를 보는 재미가 아닐까 싶다!! 또한 영화의 엔딩크래딧이 올라갈때 한번 더 놀랄것이다 카메오의 출연이 우리가 소위 아는 인기 배우들이 나오기 때문이다 꼭 확인해 보시라 누가 나오는지...^^:
아들은 한마디로 정의 하라고 하면 이렇게 말하고 싶다! 누군가 물었다 아들 재밌어? 그래서 말했다 볼만해 그런데 뭔가 부족해!! 어 그럼 뭐가 부족해? 어...글쎄...!! 이것이 정답이였다 부족한거 있어 보이는 영화다!! 하지만 부족한 부분이 머야? 물어보면 말할수 없는 것이 아들인것이다 너무 잔잔한것이 사실!! 하지만 극이 다다랄수로 그들의 극도로 절제된 대화가 왜그런지 알게되고 그런 둘의 관계에 눈물을 짓고 그런 상황에서 그들에게 웃음을 짓게 만드는 영화가 아들이 아닌가 싶다 또한 그들의 독백식의 대화!! 그둘을 바라 보는 삼자의 대사는 이전의 장진감독의 영화와는 차별화 되면서 감동과 또 다른 감정을 만들기 충분하다 아들 이것은 정말 평범한 영화이다 나는 눈물을 흘리면서도 웃음이 났다 왜? 우리는 하루라는 시간을 자신이 보내고 싶은데로 할수 있지 않은가? 아들 다시 한번 아버지인 강식과 아들인 준석의 관계에서 우리 자신의 인생을 돌아본다면..우리 모두 생각해보자 나의 삶이 아니 하루가 얼마나 소중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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