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단순한 스토리 속에 펼쳐지는 핏빛 향연 킬 빌 Vol. 1
ldk209 2007-04-19 오후 6:06:33 2865   [22]

단순한 스토리 속에 펼쳐지는 핏빛 향연


다 알고 있는 얘기겠지만, [킬빌]의 스토리는 너무 단순하다. 이런 단순한 스토리를 그마저도 둘로 나누어 일편에서는 5명 중 2명까지의 복수극만 소개되어 있다. 물론 처음부터 타란티노의 관심은 영화의 스토리가 아니라 스타일이었다.


타란티노가 동양 무술 영화의 매니아라는 사실은 너무 유명하다. 홍콩 쇼브러더스의 로고를 띄우는 장난스런 오프닝부터 시작해서 사지절단 무술과 사무라이 영화의 피분수가 솟구치는 액션 장면, 일본 애니메이션의 영향이 보이는 캐릭터, 무엇보다 이소룡의 노란색 트레이닝 복을 입은 주인공까지 타란티노는 자신이 보고 열광한 영화를 재료 삼아 [킬 빌]이라는 큰 그릇에 넣어 화려하고 그득한 성찬을 내놓았다.


타란티노의 스타일의 원천을 집대성한 [킬 빌]. 보는 내내 솟구쳐 오르는 열정을 감출 수가 없었던 최고의 경험을 만끽하게 해주었다.


뒤늦게야 알게 된 사실. 극장에서 영화를 보면서 청엽옥 전투신의 흑백 화면 처리는 타란티노의 의도라고 생각했는데, 이는 일본을 제외한 국가에서 상영한 헐리우드 버전이라고 한다. 또한 한국에서 개봉할 때는 배가 갈리고 창자가 튀어나오는 장면 등 12초 정도가 삭제된 채 상영되었다고 한다.


(총 0명 참여)
ldk209
킬빌 3편을 기다리며....   
2007-07-27 00:19
ldk209
예.....   
2007-04-20 10:21
kyikyiyi
재밌게 읽었습니다   
2007-04-19 18:51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50821 [007 제..] 007을 사상으로 볼 것인가? (1) joynwe 07.04.19 2941 6
50820 [300] 100만명에 맞선 이들.. (1) eunyong715 07.04.19 1417 7
50819 [1번가의 ..] 볼만한 영화 (2) eunyong715 07.04.19 1452 3
50818 [혐오스런 ..]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을 보고.. (4) justjpk 07.04.19 1370 7
50817 [도마뱀] 아름다웠다. (2) ann33 07.04.19 1585 3
50816 [판의 미로..] 현실은 잔혹하다... 하지만... (1) isslee89 07.04.19 1647 2
50815 [극락도 살..] 기대를 너무 했었나,.... (2) ann33 07.04.19 1063 7
50814 [극락도 살..] 간만에 건져올린 한국영화... (2) lkj2002 07.04.19 1170 2
현재 [킬 빌 V..] 단순한 스토리 속에 펼쳐지는 핏빛 향연 (3) ldk209 07.04.19 2865 22
50812 [눈부신 날에] 감동적인면에 더 비중을 두었지만 ... (2) kdwkis 07.04.19 1298 3
50811 [빼꼼의 머..] 빼꼼 (1) a17561 07.04.19 1318 3
50802 [사랑해, ..] 사랑해.파리 (1) a17561 07.04.19 1151 2
50801 [브레이크 ..] 브래이크업 (2) a17561 07.04.19 968 3
50800 [굿 셰퍼드] 굿 셰퍼드 (1) a17561 07.04.19 1276 1
50799 [향수 : ..] 향수.. (1) a17561 07.04.19 1319 7
50798 [내셔널 트..] 코코의 영화감상평 ## (1) excoco 07.04.19 1507 6
50797 [뷰티풀 선..] 뷰티풀~~ (1) a17561 07.04.19 1434 3
50796 [콜래트럴] 코코의 영화감상평 ## (1) excoco 07.04.19 1213 2
50795 [복면달호] 복면달호 (1) a17561 07.04.19 1034 1
50794 [콘스탄틴] 코코의 영화감상평 ## (1) excoco 07.04.19 1774 2
50793 [몽정기 2] 코코의 영화감상평 ## (2) excoco 07.04.19 2820 10
50792 [우리학교] 우리학교 (2) a17561 07.04.19 1197 8
50791 [에볼루션] 코코의 영화감상평 ## (1) excoco 07.04.19 1807 4
50790 [그 여자 ..] 그 여자 작사 그 남자작곡 (1) a17561 07.04.19 1515 4
50789 [300] 코코의 영화감상평 ## (1) excoco 07.04.19 1286 5
50788 [마파도 2] 코코의 영화감상평 ## (1) excoco 07.04.19 1303 5
50787 [터미네이터] SF 영화의 한 획을 그은 영화의 시작! (2) bjmaximus 07.04.19 1802 4
50786 [도마뱀] 도마뱀 (1) francesca22 07.04.19 1503 2
50784 [무지개 여신] 무지개 여신 (1) francesca22 07.04.19 1025 2
50783 [우리들의 ..]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1) francesca22 07.04.19 1693 3
50782 [세번째 시선] 세번째 시선 (1) francesca22 07.04.19 1471 1
50781 [녹차의 맛] 녹차의 맛 (1) francesca22 07.04.19 1312 2

이전으로이전으로1306 | 1307 | 1308 | 1309 | 1310 | 1311 | 1312 | 1313 | 1314 | 1315 | 1316 | 1317 | 1318 | 1319 | 1320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