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편만 보고서는 당연히 김정화와 양진우의 러브스토리일거라고 생각했다가

크게 낚여버렸습니다.

나중에 팜플렛을 보다보니 이런글이 써있더라구요

"지쳐있는 당신에게 따뜻한 위로가 다가옵니다"

낚였던탓에 영화끝나고나서는 큰감동은 없었지만

되돌아보면 되돌아볼수록 따뜻해지는 영화인것같아요

그래도 역시 물담근김치처럼 밍밍하고 찜찜한 러브스토리는 안타깝네요ㅜ_ㅜ

(좀더 김정화의 비중이 컸더라면... 그래도 오랜만에 본 김정화는 반가웠습니다~)

내 가슴 속 행복을 찾아가는 파란자전거

영화의 키포인트는 진지한연기를 해도 웃긴 오광록아저씨와 예쁜화면 예쁜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