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의 원조 "슈퍼맨1"

과연 이 영화가 처음 만들어졌을 때 이것이 30년 후까지 그 후속편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생각했을까...

분명한 사실은 처음에 그런 것은 예상했든 하지 못했든 슈퍼맨의 역사는 그렇게 시작해서 지금까지 이어진다...

말론 브란도...진 핵크만...크리스터퍼 리브...

이름만 들어도 무게가 느껴지는 배우들이 30년 전의 슈퍼맨의 처음 배우들이다.

뭔가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캐릭터이면서 배우이다...

중간중간 이른바 "기술 부족"이 느껴지는 화면의 어설픔들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러나 잘 만든 영화라고 말하고 싶다...

우리나라에서는 에로영화 시리즈는 10편 넘게 이어지는 경우가 있지만 사실 슈퍼맨 같은 영화, 007 시리즈, 혹은 스파이더맨이나 다이하드 같은 영화처럼 속편 후편들이 이어지면서 계속 그 명맥을 잇는 경우가 극히 드물다는 점에서 아쉬울 뿐이다...

슈퍼맨의 원조...

카리스마 느껴지는 배우들의 연기와 지금의 신세대들에게까지 귀에 익은 음악, 그리고 그 복장과 슈퍼맨이라는 이름...

30년 전에 시작된 슈퍼맨이 지금까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