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세상은 글쎄 미스테리 스릴러의 영화이다. 하지만 연출은 어딘가 모르게 엉성하며 공포영화적 연출기법을 많이 활용하였다. 누가 범인일까? 를 생각하게 하기보단 이영화 무슨예기를 하려는거지? 하는 생각이 더들게 만드는 영화이다.

영화란 장르를 등에업고 하고자하는 이야기를 그안에 녹여내야한다. 그것이 은유적이든 직설적이든 상징적이든 말이다.

조용한 세상은 미스테리 스릴러의 장르라 칭하며 영화를 개봉했다.하지만 영화의 내면에는 그다지 스릴러적이지가 않다. 관곅의 가슴을 쪼여오는 서스펜스도 부족하고 시나리오적 내러티브도 엉성하다.

김상경이란 인물의 존재감이 왜있는지 좆차 모호하다. 차라리 박용우가 김상경의 장애를 격는 사람으로 나왔다면 그리고 김상경의 인물이 없는채 영화가 진행되었다면 좀더 관곅들에게 다가가기 쉬웠을것 같다.

어쨋든 감독이 말하려 하는 메세지는 무엇인지 느껴지나 영화속에 스며들지는 못했다. 영화속에 녹아들어 보인것이 아니라. 제목에서 하려는 이야기를 알것같았다.

조용한 세상은 조용하게 극장에 개봉되어 조용하게 세상에서 사라져 버릴 영화 일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