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pms8849
|
2007-04-22 오전 4:17:27 |
1829 |
[2] |
|
|
한국에선 2003년 연말 개봉된 프랑스산 공포물. 미국에선 2005년 6월, <하이텐션(High Tension)>이란 제목으로 개봉되었는데, 첫주 1,323개 극장으로부터 주말 3일동안 190만불의 수입을 기록, 개봉 주말 박스오피스 10위에 랭크되었다.
미국 개봉시 평론가들의 반응은 호평과 혹평으로 양분되었다. 우선 이 영화에 대해 호감을 나타낸 평론가들로서, 버라이어티의 리사 니셀슨은 "고어(gore)와 서스펜스를 솜씨좋게 다룬 영화."라고 평했고, USA 투데이의 마이크 클라크는 "새로운 스타일의 시도로서, 이 영화는 자신만의 순간을 가지고 있다."고 고개를 끄덕였으며, 아틀란타 저널-컨스티튜션의 밥 롱기노는 "아자 감독은 관객들에게 숨쉴 기회조차 주지 않는다."고 호평을 실었다. 또, 시카고 트리뷴의 로버트 K. 엘더는 "마치 스크린 버전의 조각맞추기를 하는 것처럼 영화는 장르를 완전히 전복시킨다."고 결론내렸고, LA 타임즈의 케빈 크러스트는 "거부할 수 없는 효과 및 정교함으로 완성된 강렬한 경험."이라 치켜세웠다. 이 영화를 공격한 평론가들로서, 뉴욕 데일리 뉴스의 잭 매튜스는 "내가 지금까지 본 가장 추한 영화중 한편."이라고 결론내렸고, 휴스톤 크로니클의 에릭 해리슨은 "내가 할 수 있는 말은, 이미 우리는 너무 비슷한 영화들을 많이 봐았다는 것."이라고 불평했으며, 시카고 선타임즈의 로저 이버트는 "철학자 토마스 홉스는 인생이란 "불쌍하고, 불쾌하며, 야비하고, 짧은 것이다"라고 이야기 했다. 바로 이 영화가 그렇다."고 빈정거렸다. 또,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의 믹 라살레는 "유혈이 낭자한 이 영화는 때로는 쳐다보기가 힘들정도고, 때로는 정말 지루하다."고 고개를 저였고,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의 오웬 글라이버맨은 "이제 더 이상의 "전기톱 학살"은 그만...우리는 (<텍사스 전기톱 학살> 등을 통해) 이미 충분히 봐왔다."고 공격했다
|
|
|
1
|
|
|
|
|
엑스텐션(2003, Haute Tension)
제작사 : Europa Corp., Alexandre Films / 배급사 : (유)영화사 화수분
수입사 : (주)시네마천국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