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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스트레이트 스토리: 삶을 깨닫기 위해 떠나는 여행 스트레이트 스토리
daegun78 2001-12-17 오후 2:45:52 6054   [2]
안녕하세요.

전 [잔디깍기]라고 합니다. 저에 대해서 들어보셨는지요?. 아마도 저를 가지고 있으신 분이나 보신 분들도 있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저를 보통 어느때에 사용을 하시는지요?.

오늘은 제가 너무 잘 아는 할아버지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할아버지의 이름은 [스트레이트]라고 하는 분인데 왜 알게 되었냐면 제가 볼때도 신기하지만 저를 타고 여행을 하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세계 최초로....

그는 작은 마을에서 평화롭게 딸과 살고 있었습니다. 그는 아파서 잘 다니지도 못하는데 어느 날 그에게 형이 쓰러졌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10년동안 보지않고 지낸 형이.....

그는 형을 만나러 가겠다고 생각을 하게 되고 그에 대해서 준비를 하게 되는데 과연 어떻게 거의 극과 극에 위치한 형이 있는 곳까지 갈 것인가?.

그것은 여러분이 직접 알아보시길 바라며 그의 기나긴 여행에 대해서 함께 동참해 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저 이제 가야할 듯 하네요. 왜 [앨빈]할아버지가 가지고 하는지라....

인사 꾸벅^^;;;;;

정원의 아름다운 미용사인 [잔디깎기]가...

제가 본 [스트레이트 스토리]라는 영화에 대해서 쓴다면.....
우선은 이 영화에 대해서 간단히(?) 쓴다면 이렇게 이야기할 듯 하다. 먼저 [한 인간의 삶에 대한 반성이 즉, 삶의 잘못을 빌기 위해 떠나는 아주 아름다운 영화]라는 것과 [이것이 정녕 "데이비드 린치"의 영화냐하는 것이다]라고 말을 할 수 있을 듯 하다.

이제 본격적으로 이 영화에 대해 이야기를 해 볼까 한다. 앨빈이라는 할아버지가 형을 만나기 위해 떠나는 여행은 형을 만나지 못한 동안의 잘못을 속죄하는 여행이라고 할 수 있다. 형과 있을때의 잘못을.....

그러면서 그는 여행을 하는 동안 5명의 사람들과 만나게 된다.
그 첫 번째로 도로에서 히치하이킹을 하는 여자인데 임산부이고 그녀는 자신이 임신한 것이 가족에게 혼날 것 같아서 나왔다고 한다. 앨빈은 그녀에게 힘이 들 때 위로해주고 걱정해 주는 사람은 "가족"밖에는 없다고 "나무"를 비유를 들어 말을 한다.

그리고 두 번째로 그가 만나게 되는 이들은 "자전거(싸이클)"선수들이다. 그는 이들과의 이야기에서 지금까지 인생에서 가장 괴로운 일이나 생각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젊은 시절"이 기억난다는 것이라고 말한다.

왜 그런 말을 한 것일까?. 그것은 젊을 때 자신이 하고 싶어하는 것과 모든 것을 자신있게 할 수 있었기에 추억으로 간직이 되는 것이기에 그렇다고 생각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형제의 소중함을 말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어느 마을에 자신의 자동차(?)가 고장이 나면서 머물게 된다. 그 곳에서 만나던 사람들중에 쌍둥이 수리공이 있다.
앨빈은 그들에게 형제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를 깨닫게 해 준다. 아무리 형제가 잘못하더라도 자신이 의지할 사람은 형제뿐이다라고 말이다. 이것은 가족의 소중함과도 겹치는 의미일지도 모른다.

이 영화에서는 이것말고도 관객들에게 말하고자 하는, 보여주고자 하는 의미가 여러 가지 있다. 그러나 그것을 다 이야기하자면 지금 쓰는 이 글의 길이가 얼마나 될지 잘 모르기에 여기서 영화의 내용에 대한 것은 그만 옆으로 접어둘까 한다.

그리고 또 말하였던 것이 바로 "이 영화가 정말 [데이비드 린치]가 만든 영화라는 것이냐"하는 것이다. 결론을 이야기하자면 "린치"의 영화라는 것이다.

지금까지 "린치"가 찍어왔던 작품과는 누가 봐도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뭐라고 해야 할까?. 관객의 마음을 완전히 뒤집어 놓는데 타고난 감독인데 말이다.

그런 그가 앨빈이라는 사람의 여행을 소재로 아름답고 매우 인간적인 냄새가 나는 영화를 찍었으니 말이다. 앨빈이라는 한 인간의 일생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려주지 않으나 그가 여행하는 동안의 시간을 통해서 약간이기는 하지만 그의 인생을 엿볼 수 있기는 하며 그저 한 인간의 보편적인, 아니면 모든 사람들의 삶안에 부분적인 모습을 앨빈이라는 할아버지의 눈을 통해 보여주고 있는 영화라고 할 수 있을 듯 하다.

아마도 감독은 자신도 이런 "드라마적인 영화"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는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새삼스럽지만 해 본다.

천재 감독, 그것도 사람들의 마음속의 싫어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또한 그것을 형상화시키는데 탁월한 기술을 가진 "린치"도 이 영화에서는 무엇보다도 "사랑"과 "가족"의 의미를 앨빈의 여행과 눈을 통해서 두가지의 소중함을 말해주고 싶었는지 생각해 본다.

영화 [스트레이트 스토리]
지금까지의 감독의 작품과는 전혀 다른 여화이며, 가족과 사랑의 소중함을 이야기하는 영화이다. 그래도 감독의 다른 영화이지만 한번쯤 보라고 권하고 싶은 영화이다.

여러분에게 가족은 소중한가요?. 무엇을 의미하는가요?. 여기서 얻은 답이 무엇이든 그것을 잘 간직하며 살아가기를 바라며....

인사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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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ee65
삶을 깨닫기 위해 떠나는 여행   
2010-09-02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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