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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ncesca22 2007-04-26 오후 11:47:27 1201   [3]
빨래방에서 속옷 도둑을 감시하는 ''테루''(쿠보즈카 요스케 분)는

어릴적 교통사고로 기억능력이 약간 모자란다.



하지만 나름 굉장히 순수하게 나오는데

영화속에서는 미치거나 바보는 대략 순수로 대체하는 것 같다.

그게 보기에 좋으니까...

실제 현실에서 미치거나 바보인 존재는

대략 난감이 아니라 대략 기피인 존재로

항상 골치거리인 사건들을 불발탄처럼 안고 다니며

주위 사람들을 불안에 떨게 하며 그들마저 신경증환자로 만들기 일수인데...

이 영화도 그런 점들을 얘기하고 싶지는 않았으리라...

어차피 다 아는 피곤한 현실이고

영화는 그런 현실을 미화할 수 있는 중화제같은 것이니까...



어쨌든 그런 순수 청년 테루와

유부남으로 인해 상처받은 가련한 여인네 ''미즈에''의

순수한 사랑이야기라고 하면 될 것 같다.



개인적으로 ''쿠보즈카 요스케''라는 배우를 좋아하는데

그래서 이 영화를 보기도 했지만

그가 연기하는 약간 모자란 듯한 테루의 연기가

계속 누군가를 떠올리게 했는데...

우리나라의 어떤 캐릭터...누구인가?

영화보는 내내 생각해 봤지만...

<말아톤>의 ''조승우''인가?

빨래방에서 속옷 도둑을 감시하는 ''테루''(쿠보즈카 요스케 분)는

어릴적 교통사고로 기억능력이 약간 모자란다.



하지만 나름 굉장히 순수하게 나오는데

영화속에서는 미치거나 바보는 대략 순수로 대체하는 것 같다.

그게 보기에 좋으니까...

실제 현실에서 미치거나 바보인 존재는

대략 난감이 아니라 대략 기피인 존재로

항상 골치거리인 사건들을 불발탄처럼 안고 다니며

주위 사람들을 불안에 떨게 하며 그들마저 신경증환자로 만들기 일수인데...

이 영화도 그런 점들을 얘기하고 싶지는 않았으리라...

어차피 다 아는 피곤한 현실이고

영화는 그런 현실을 미화할 수 있는 중화제같은 것이니까...



어쨌든 그런 순수 청년 테루와

유부남으로 인해 상처받은 가련한 여인네 ''미즈에''의

순수한 사랑이야기라고 하면 될 것 같다.



개인적으로 ''쿠보즈카 요스케''라는 배우를 좋아하는데

그래서 이 영화를 보기도 했지만

그가 연기하는 약간 모자란 듯한 테루의 연기가

계속 누군가를 떠올리게 했는데...

우리나라의 어떤 캐릭터...누구인가?

영화보는 내내 생각해 봤지만...

<말아톤>의 ''조승우''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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