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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가... 디센트
ilwoo 2007-05-02 오후 10:37:19 1052   [4]

어둠이 주는 긴장감과 공포만으느 확실한 영화이다.

역시 동굴이라는 폐쇠된 공간이 주는 공포는 최고였다.

하지만 그것이 이 영화의 공포의 시작이자 끝이다.

깜짝 깜짝 놀라게하는 장면은 수 없이 나온다.그러나 그게 공포라고는 생각치 않는다.

초반엔 굉장히 긴장하고 볼 수 있었다.그런데로 괜찮았다.

중반부로 들어가면서 지루하기 시작할때쯤 몬스터가 등장한다.

그 몬스터를 본 내 첫 느낌은 골룸! 웃음이 피식 나왔다.

약간 깨는 느낌도 없지않다. 영화가 진행될 수록 몰입도는 높아진다.

그 점은 높게 살만하다.끝을 향해 달리는 영화는 공포를 잠시 망각해 버린듯해진다.

피가 난무하고 격투신이 수없이 등장한다.다행히 볼만하기 때문에 집중력을 잃지는 않았다.

이쯤에서 또 한번 피식하게 되는데 주인공들이 격투를 하게되면서 툼레이더가 되버린다.

영화를 보시면 느끼시게 될것이다.

종반부 '결국 뻔한 결말이구나.'라고 생각한는 순간.이 영화 나름대로의 반전이 펼쳐진다.

사실 난 영화를 보고 다시생각해본 뒤 이 장면이 반전이었다는 사실을 알았다.

내가 둔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쨋든 결말이 나고 엔딩크래딧이 올라갈때

약간의 허무한 마음은 나뿐만은 아닐것이다.뒤가 없는 영화라고 할만하다.

극한의 상황에서의 인간의 모습을 꽤 잘 담아냈다고 생각된다.

연기 또한 잘 버무려져있다. 특히 영화 중간중간에 극한의 상황속에서의

주인공들의 눈을 클로즈업하는 장면에서는 소름이 돋는다.

극한 속에서의 진정한 인간의 동물적 눈빛이라고할까.정말 끔찍하다. 

징그럽고 잔인한걸 싫어하시는 여성분께는 완전비추!

복잡하지 않게 긴장하고싶다면 강추!

단,공포영화라는 생각은 잠시 잊으셔도 무방할 듯. 


(총 0명 참여)
ilwoo
의문점은 청각이 발달된 골룸들이 사람의 심장소리도 못들을수있는가 하는 점이다.그리고 좁은 통로에서 돌이 무너지는 장면에서 거꾸로 들어갔던 친구가 어떻게 그렇게 잽싸게 나른 친구를 데리고 나올수있었는지도 의문이다.   
2007-05-02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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