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유령 유령
francesca22 2007-05-06 오후 11:11:57 1300   [3]
기술적인 면에선 더 이상 '한국형' 블록버스터라는 이름을 붙이지 않아도 될 듯 합니다만, 두 주인공의 대화에 깊이 공감할 수는 없었습니다. 한국 영화가 발전시켜야 할 부분이 기술적인 면이 되어야 할지 아니면 시나리오가 되어야 할지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였습니다.

이제 그만 씹고, 칭찬도 한 번 해 볼까요?
전 개인적으로 영화상에서의 '블루'라는 색깔을 참 좋아하는데
이 영화는 잠수함을 다룬 영화인지라, 즉 바다 속에서 일어난 일을 보여주는 영화라 색감은 참 좋았습니다. 영화관에서도 에어컨을 얼마나 세게 틀어주던지, 실제로 바다 속으로 들어간 듯한 체험을 했습니다. 이 영화를 보며 올 여름 해수욕장 못 간 한을 풀었습니다.. 두 주인공은 서로 카리스마 대결을 합니다. 결판은 낼 수 없죠...전 최민수와 정우성 두 분 다 배우로서 좋아하지만 최민수의 너무 가라앉은 듯한 목소리는 별로더군요. 정우성은 맞는 장면이 너무 많아서 조금 불쌍했(?)구요. 두 배우 정말 열심히 했다는 걸 보는 순간 알 수 있습니다.

참! 이 영화는 절대 노약자나 임산부가 보시면 안 됩니다. 여자들이 꽥! 하는 장면이 몇 군데 있거든요. 눈을 가리면 몇 장면 뿐이니까 별로 문제될 것은 없지마는... 보면서 크림슨 타이드와 비교 안 할래야 안 할 수가 없었지만, 긴장감을 조성하는 면에 있어서는 훨씬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봐도 덴젤 워싱턴보단 정우성이, 진 헥크만보단 최민수가 훨 멋있군요...

(총 0명 참여)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51814 [극락도 살..] 미스테리 khykumdo 07.05.07 1088 8
51813 [크래쉬] 충돌 속에 꽃이 피어나다 mchh 07.05.07 1276 3
51812 [아메리칸 ..] 이기적인 아름다움에 대하여 mchh 07.05.07 1364 2
51811 [사생결단] 인생막장에서 드러난 인간의 동물본능 mchh 07.05.07 1385 4
51810 [브로크백 ..] 흔적의 의미 mchh 07.05.07 1419 2
51809 [아내의 애..] 아무리 포장하려해도 우리는 벌거숭이들 mchh 07.05.07 1530 2
51808 [씨받이] 양반이 뭐길래. pontain 07.05.07 2073 5
51807 [키다리 아..] 나에게두 키다리 아저씨가 있었으면... (1) ehgmlrj 07.05.07 1296 2
51806 [행운을 돌..] 기분좋게 볼수 있는 그런 영화.. ehgmlrj 07.05.07 1225 3
51805 [스파이더맨..] 이름값 못하는 유치하고 지루한 영화... (4) whiteyou 07.05.07 2907 198
51804 [씨 인사이드] 창작자의 몫은? redface98 07.05.07 1059 0
51803 [마리 앙투..] 화려함과 이상 moviepan 07.05.07 1492 7
51802 [사랑해도 ..] 브레이크 업과 비슷한 영화. newface444 07.05.07 1404 1
51801 [스파이더맨..] 대박감이나 전형적인 오락영화가 되서 아쉽다 (1) kgbagency 07.05.07 1403 7
51800 [마이 베스..] 나의 전화 찬스는 누구에게 jimmani 07.05.07 1330 3
51799 [내일의 기억] 평범함과 일상 속에서 찾아내는 소중한 눈물과 감동!! (1) julialove 07.05.07 1247 4
51798 [스파이더맨..] 액션은최고! 하지만 지루한영화..... (1) rkwkdhkd2 07.05.07 1296 2
51797 [용호문] 한국액션영화보다 잼나게본영화.. rkwkdhkd2 07.05.07 1496 8
51796 [스파이더맨..] 허심탄회한 스파이더맨3 평가 (7) inervice 07.05.07 16935 18
51795 [디센트] 디센트 (1) windyfor 07.05.07 1054 3
51794 [스파이더맨..] 음.. 밥상을 너무 크게 차리시다 보니.. nskim19 07.05.07 1240 2
51793 [싸이보그지..] 괜찮아, 괜찮잖아. ddosunaru 07.05.06 1337 3
51792 [블레어 윗치] 블레어윗치 francesca22 07.05.06 1606 4
51791 [하나코] 하나코 francesca22 07.05.06 1375 1
현재 [유령] 유령 francesca22 07.05.06 1300 3
51789 [장군의 딸] 장군의 딸 francesca22 07.05.06 1507 0
51788 [비열한 거리] 두번 보고 싶지 않은 영화 bigthink 07.05.06 2027 5
51787 [스파이더맨..] 나인지 모른다면 한번쯤 악당의 옷을 입고 활개쳐보고 싶지 않을까? jy9983 07.05.06 1281 0
51786 [스파이더맨..] 기대를 너무 안고 갔어요~ v1873v 07.05.06 1035 1
51785 [레인맨] One for bad, Two for good! theone777 07.05.06 2149 2
51784 [눈물이 주..] 잔잔한 감동과 여운.. (1) hassi0727 07.05.06 1322 4
51783 [용호문] 현실과 환타지를 넘나드는 용호문 gusdud 07.05.06 1500 3

이전으로이전으로1276 | 1277 | 1278 | 1279 | 1280 | 1281 | 1282 | 1283 | 1284 | 1285 | 1286 | 1287 | 1288 | 1289 | 1290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