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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반이 뭐길래. 씨받이
pontain 2007-05-07 오후 4:11:27 2073   [5]

강수연에게 베니스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가져다준 작품.

87년으로 기억한다.당시의 열광은 정말 대단.

텔레비전에 강수연특집영화가 방영될정도.

 

양반가문의 후손을 잇기위한 뻘짓(!)에 희생되는 여인네이야기.

 

사실 임권택작품중 그다지 높이 평가하는 편은 아니다.

 

강수연의 너무 계산된 연기.군데군데 늘어지는 구성.

존재감부족한 인물들(종마로 전락한 양반집아들!)

 

국내개봉후 흥행실패.

잊혀질뻔하다가 베니스영화제수상으로 재개봉.

 

 베니스영화제심사위원들은 오리엔탈리즘적 시선으로 본게 아닐까?

 

남성.문벌의 강력한 힘이 힘없는 여성.민초를 짓밟는다. 가련한 동양의 여인이여..

 

"씨받이"에서 좀 더 진지하게 밝혀져야될것은 조선사회가 왜 혈연주의를 택할수밖에

없었냐는것. 예를 들면 과거제로 제한된 조선의 출세구조. 따라서 응시가능한 계층의

생산에 가문의 생존이 달려있다는 식의..

 

그러나 "작은" 영화에서 그것을 탐구한다는게 무리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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