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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편제 서편제
francesca22 2007-05-10 오후 9:48:47 1676   [3]
서편제라는 소설은 익히 잘 들어서 알고 있을것이에요.

영화도 소설의 내용과 마찬가지겠지 하고 모두들 그냥 넘어가실거에요. 그런데 이 영화는 소설에서는 얻지 못하는 그 무엇인가를 직접 느끼게 되죠.

흔히들 한이라고 말하는 우리나라의 정서에 대해서는 잘몰라요. 아직 제 나이가 어려서 인지는 몰라도 한 하면 그냥 불행한것 이라는 생각이 먼저 떠오르곤 하죠.

이 영화는 제가 얼마전에 다시한번 봤어요. 그전에는 비디오로 봤었는데 지인을 통해서 얻은 DVD로 다시 한번 보게 되었죠.

전에 봤을때는 그져 판소리일 뿐이야하고 넘어갔지만. 20살이 되어 다시 본 기분은 ......정말 말로 표현을 못하겠어요.

마지막에 한을 풀어낸다고 하는 그 부분. 분명 동우남매 서로가 판소리를 열창을 하고 있는 장면에서 저는 한이 풀린다는 것을 귀를 통해 느끼게 되었어요. 소설로만 읽었을때는 아 그냥 문학적 장치로서 만든 하나의 문학적 기교로만 봤었는데...실은 그게 현실인거죠.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따분하고 삭막한 영화가 아니에요.
혹시 영화를 자주 보시는 분들이시면 가까운 DVD방이나 비디오방에 가셔서 찾아보시거나 간헐적으로 열리는 우리나라 고전영화전에 참석하셔서 제가 받은 느낌을 체험해보셨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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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xyori84
내용을알고본지라 조금지루했지만 문학성은 뛰어났던작품   
2007-05-11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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