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미션임파서블 2'를 봤습니다 영화보기 전에 인터넷 등에서 영화감상평을 보니 별루 내용없는 영화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별로 기대는 하지않고 봤습니다. 근데 거 참 볼 만하더군요 영화를 보고 난 후에 역시 오우삼의 영화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오우삼감독 특유의 느린편집도 많이 나오고 액션도 무지하게 화려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영화도 어김없이 비둘기가 나오더군요. 사실 비둘기씬은 좋지 않았습니다. 충분히 멋있는 장면인데 비둘기들이 난무하는 바람에 그 장면을 어색하게 만들어 버렸더군요. 이번 2편은 음악도 좋았습니다. 물론 1편의 음악도 좋았지만 1편에 나온 영화의 매인테마를 보강한 강렬한 비트의 음악(그거 선전에 나오는 음악말이죠)이 너무 좋았습니다.(그게 림프 비스켓인가 뭔가하는 넘들꺼 같던데...)
암튼 미션임파서블2는 넘 좋은 영화였습니다 정말 화끈한 액션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권하고싶군요
2007-05-12 오후 11: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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