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 나올수 없는 학생을 대신해 등교하는 로봇이 있다면?SF만화나 미래를 소재로 한 영화에서나 본 듯한 소재입니다.어머니를 잃고 아버지에게도 마음의 문을 닫고 어두운 방에 앉아 오직 자신의 대리인 로봇을 통해서만 이야기를 하는 소년.로봇을 통해 우정을 쌓아가고 사랑을 키워가는 모습이 감동적인 영화였습니다.지루하다는 평도 있고 그다지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그렇게 지루하지도 않지만 그렇게 뛰어난 영화도 아니었습니다.적당한 감동과 웃음이 있는 하지만 성인들이 보기에는 뭔가 밋밋하고 마치 어린이드라마를 보는 듯한 느낌을 주는 영화였습니다.집에 아이들이 있다면 같이 보기에 딱 좋은 영화같습니다.......................................................................